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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

by 빛결샘숲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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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은 에덴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창 3:20-21을 보면 아담 부부의 저주가 끝나자마자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 즉 모든 산 자의 어미라고 짓습니다.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 3:20-21)

 

 조금 전에 죄의 결과로 반드시 죽는다는 하나님의 사형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담은 하와에게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된다고 축복을 했을까요.

 

 그 원인이 바로 어린 양의 죽음에 있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려주기 위하여 희생 양이 대신 죽고 그 양의 가죽으로 잃어버린 의의 옷과 빛의 옷대신 가죽 옷을 지어 입히셨기 때문입니다.

 

 아담 부부는 죄없는 어린양을 자기들의 죗값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돌로 쳐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어린양은 부들부들 떨면서 큰 눈망울로 애처롭게 아담 부부를 쳐다보면서 죽습니다. 아담부부도 처음 죽음을 목격하고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옆에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의 죄로 말미암아 네 대신 앞으로는 내가 이렇게 죽을 것이야".

 

 아담 부부는 어린양의 죽음 앞에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때 주님은 잃어버린 의의 옷, 빛의 옷 대신에 양의 가죽으로 옷을 대신하여 입히시면서 죄지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십니다.

 

 이것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예배만큼은 반드시 속죄의 제사로 승리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즉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마다 승리하여야 그때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가리는 의의 옷인 예수의 피뿌린 옷을 입혀 주시므로 우리가 에덴으로 다시 돌아가는 은혜를 받을 수가 있답니다... 샬롬

 

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 잃어버린 에덴을 회복시켜 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랍니다.

 

 성막에서는 각종 제사를 드리는데 그중에 화목제란 것이 있습니다. 화목제란 이름 그대로 회개한 죄인이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헌신과 감사로서 표현하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번제물을 제단 위에 올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불태우는 제사이지만 화목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제물을 드린 자가 먹을 것과 제사장이 먹을 것을 확실하게 구분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희생제물의 기름을 떼내어 번제단에서 태우는데 그 이유는 기름은 항상 죄를 상징(시 37:20) 하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되어 없어지리로다"(시 37:20) 

 그리고 이 예식을 집행하는 제사장에게는 앞가슴살과 오른쪽 어깨(=오른쪽 뒷다리)와 양쪽 볼을 드립니다.

 

 여기서 앞가슴살은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달려가면 하나님께서는 두 손 벌려 하나님의 앞가슴으로 우리를 끌어안으신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러니까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전부 하나님의 가슴속에 사는 자들이 된답니다.

 

 오른쪽 어깨를 떼어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한 자는 지금부터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아이를 목마 태워 주시는 모습인데 죄를 회개한 자는 이제부터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사 9:6)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그리고 제물의 양쪽 뺨을 도려내어 드리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뺨 맞으며 수치와 능욕을 당하신 것처럼 하나님께 안긴 자, 하나님의 목마를 타고 사는 자들은 이제부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품으로 바꾸어져야 한다는(사 50:6)것입니다.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사 50:6)

 날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원하신다면 화목제를 드리십시오.

 

 그러면 위의  세 가지의 축복을 누릴 수가 있답니다............ 샬롬

 

3.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고 나서 사람이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와서 지성소에서 나와 만나자고 하십니다.

 

 죄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쫓겨나게 했기에 성막에서 인간이 하나님과 영원히 살려면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 뿌림 외에는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죄 있는 인간이 먼저 자기 죽음의 피 없이 하나님 앞에 가면 하나님의 거룩한 쉐키나인 영광 앞에서 즉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소는 인간이 하나님 앞으로 가기 위한 길을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번제단, 물두멍, 등대, 떡상, 분향단, 마지막 속죄소까지 모든 성전 기물들은 전부 죄 사함 받고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 과정을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오늘날 성전중심의 예배가 왜 필요한지 아십니까.

 

 온전한 성전에서의 모임과 거룩한 예배와 말씀 중심의 하나하나 생활이 바로 나의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단순하게 교회생활이나 신앙생활을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행동 하나하나는 전부 구원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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