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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가라지의 비유

by 빛결샘숲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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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복음 13:24-30)

 

 

가라지의 비유를 아실 것입니다. 가라지란 사단이 하나님의 밭에 악한 씨를 뿌린 것을 말합니다.

 

 사단은 교회에 예수를 아주 잘 믿는 것 같은데 사실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들여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알곡 된 성도들을 온갖 감언이설로 꾀여 그 영혼을 위태롭게 합니다.

 

 분명히 교회 안에는 진실된 자와 거짓된 자가 있습니다.

 

 목사님과 교회의 임원들은 교회 안의 가라지를 뽑아 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추수 때까지 가만히 두어라고 하십니다.

 

 거짓된 자를 끊어 내다보면 그들에게 걸려있는 착한 알곡까지 뽑히는 아픔이 종 종 일어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옳다고 한 일이라도 우리의 존재 자체가 부정하고 인간의 감정으로 판단할 때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엄청난 실수를 막기 위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가라지를 뽑다가 얼마든지 알곡 된 성도들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주님 오실 때까지 그냥 두라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참과 거짓이 서로 얽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거짓된 자들을 정죄할 때 분명히 참성도들이 다치게 되어 있습니다. 

 

 알곡 된 성도들의 약점은 아무리 악한 것이라고 하여도 끓고 맺는 것을 제대로 못하는 단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님은 악한 것을 뽑을 때 귀한 것 하나라도 뽑히지 않도록 마지막 심판 때까지 가만히 두라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니 잘못된 자들을 두고 징계를 하거나 정죄하므로 알곡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도 하늘에서 사단의 정체가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 참고 있다가 그들의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날 때 징계를 내리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역시 끝까지 참아야만 한답니다.

 

 초대교회에서도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었고 마술사 시몬이나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의 정체도 저절로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에게서는 믿었던 데마가 세상으로 떠나버립니다.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끝까지 가라지 같은 자와도 참고 있으라는 뜻은 마지막까지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샬롬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것 같이 세상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36-43)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교회에서는 아무리 나쁜 사람이거나 영적으로 잘못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교회의 법이나 교리나 교단의 법을 가지고 그 누구도 정죄하거나 쫓아내면 안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사람을 정죄하는 것은 사단의 법이지 그리스도의 법이 아니랍니다.

 

 사울이 다윗을 끝까지 괴롭혀도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습니다.

 예수를 팔아먹는 가룟유다라 할지라도 주님은 끝까지 같이 갑니다.

 다윗을 저주한 시므이지만 다윗이 먼저 그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가라지 비유의 핵심은 주의 때가 될 때까지 절대로 가라지 같은 사람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을 보면서 나의 교훈으로 삼고 스스로의 부족을 느끼며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밭에서 싹이 자랄 때 처음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똑같습니다.

 그러나 추수 때가 되면 알곡은 점점 머리를 숙이고 가라지는 머리를 빳빳하게 쳐듭니다.

 

 겉보기에는 경건의 모양이 넘쳐나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눈은 속일 수가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 맞느냐 않느냐 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계신답니다.

 

 이제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먼저 내 영혼이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인지 아닌지는 열매로서 저절로 드러납니다.

 

 문제는 그날에 내가 판단하고 교회에서 정죄한 그 사람이 의인이 되고 정죄한 우리가 가라지가 되는 아픔이 없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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