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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하여

만유의 주재 예수님 - 1

by 빛결샘숲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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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유의 주재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유의 주재라고 했을 때 주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는 뜻입니다(엡 1: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엡 1:22)

 만물 즉 세상 모든 것을 예수께서 그의 발아래에 두고 통치하신다는 뜻인데 절대적인 통치자를 말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사 9:6)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on his shoulders. And 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Isaiah 9:6 NIV)

 ‘정사’라고 하는 단어 앞에 정관사 the를 쓴 것은 나라를 통치하는 절대적인 정부를 뜻하기 때문에 예수의 통치가 얼마나 크고 절대적인 것 인가를 가르쳐줍니다(사 9:6).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라고 말할 때 사람들은 예수님은 교회 안에서, 교회의 일에만 관여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지만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자 만유의 주재라고 하는 것은 교회의 벽을 벗어나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영역의 머리가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은 우주 만물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어느 시점에 창조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납니다(창 1:1, 요 1:2-3).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2-3)

 

 진화론자들은 자연 만물이 스스로 발생했다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것을 피조물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영원부터 홀로 계신 분은 하나님밖에 없으시고 모든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표현합니다(사 9:6).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능력과 기회와 지혜가 무한하시다는 뜻이고 영존하시는 아버지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에 매이지 않고 시 공간을 초월하시어 영원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고 영존하시는 분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영하시는 분이시요, 정사와 권세자요, 만유의 주재이신 분으로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자녀라는 것, 이것이 최고의 복이랍니다. 샬롬.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는 우리가 상상하거나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신 분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빛은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를 돈다고 합니다. 이 빛의 속도로 2년을 달려야 우리가 속한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고 가장 가까운 별 ‘알파 센터우리’까지 가려면 빛의 속도로 4년을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10만 년을 달려야 우리가 사는 은하계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겨우 이동할 수 있는데 우주에는 이런 은하계가 최소 일천억 개 이상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일초당 460m의 무서운 속도로 자전하고 있지만 음속(340m) 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그 소리를 못 듣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지구는 초속 약 30km, 즉 소리보다 약 100배 빠른 속도로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데 이런 속도로 태양의 주위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이 약 365일 걸리는데 이것이 1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의 최고 속력이 시속 240km, 초속 약 66km인데 이것을 타는 사람은 이 속력이 얼마나 빠른지 잘 압니다. 그런데 우리가 올라타고 있는 지구는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자전하면서 음속의 약 100배의 속도로 공전하고 있어도 우리는 이것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 능력입니다.

 

 지구라는 거대한 우주선을 타고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이런 식으로 태양을 중심으로 각자 다르게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가 속한 태양계 자체가 또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태양은 1시간에 80만 킬로와트의 어마어마한 속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지구를 포함한 모든 태양계의 행성들을 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계는 엄청나게 큰 은하계 안에서 하나의 나선형처럼 되어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은하계가 우주에는 천억 개가 넘는데 모두가 태양계와 은하계처럼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지스 함대가 최고 속력으로 항해하면 시간당 사용하는 기름이 20000리터 이상인데 그 값은 약 2000만 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행성과 별들을 계속해서 움직이게 하면 얼마나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할까요.

 

 이것이 바로 만유의 주제 예수님의 능력이요, 이런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고자 합니다. 샬롬.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 이루었다고 하신 뜻은 무엇일까요. 두려움으로 이 작품을 그렸습니다.


 미국에서 한 해에 교통사고로 죽는 숫자가 약 4만 명 정도인데 그 이유는 약 200킬로의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주는 이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도 한 번도 행성들과 위성들의 사고가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비행기가 수도 없이 뜨고 내리지만 사고가 없는 것은 관제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만유의 주재 예수 그리스도가 가지고 계신 능력과 지혜가 우주의 관제탑이 되어서 전 우주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별들 사이에 작은 사고 한번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16세기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돈다고 하는 지동설을 주장하자 전 유럽은 가톨릭을 중심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인간은 그 위에 사는 존엄한 존재이기 때문에 지구를 중심으로 천상계가 돌고 있다는 천동설을 절대 진리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지동설을 주장하는 코페르니쿠스는 종교재판에 넘겨져도 창 1:14를 중심으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궁창에 광명을 두고 주 야로 나누고 광명 징조 사시 일자 연한을 이룬다는 말씀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질서 정연하게 별을 만드신 목적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창 1:14)


 그는 과학으로 신앙을 뒤집히려는 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신앙과 조화를 이룹니다.

 

 코페르니쿠스 뒤를 이어 요하네스 캐플러가 신앙의 빛으로 우주의 신비를 밝힙니다. 그는 천문학자는 ‘자연이라는 책을 연구하는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말하면서 과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신앙이 더 굳어진다고 고백합니다.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하나님이 가지신 진리의 법칙은 어마어마한데 그중에서 하나를 발견한 것뿐'이라고 고백합니다.

 

 생물학자 파스테르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적극 반박하면서 ‘무생물은 절대로 생물이 될 수 없다’고 과학적으로 증명합니다.

 

 인류 역사에 빛을 밝힌 기라성 같은 과학자들은 과학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만유의 주재 창조주 하나님을 더 확인한다고 고백합니다.

 

 만유의 주재 하나님, 그분은 온 세상, 온 우주의 통치자이시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를 데리려 다시 오실 분이십니다. 샬롬.

섬김을 표현했습니다. 만유의 주재이신 주님이 우리를 섬기려 오신 그 겸손함을 볼 때 우리도 당연히 이해 안되는 자들까지 섬겨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는 홍해를 가르는 것 같은 엄청난 일을 하기도 하시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일 하나에도 완벽하고 정교하게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특히 인간의 몸 구조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DNA, 유전자, 게놈이라는 말을 알 것입니다. 게놈이란 한 생물 종의 유전 정보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약 60조의 세포가 있고 세포마다 23쌍의 염색체가 있는데 각 염색체마다 20000 ~ 25000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 게놈이라고 했을 때 인간종을 구성하는 모든 유전자 하나하나마다 표시되어 있는 유전 암호를 말합니다.

 

 유전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복제를 거듭할수록 자손에게 물려주는 일종의 생명 설계도입니다. 이 설계도에 따라 각 사람은 성품과 체질이 결정되어집니다. 쉽게 표현하면 우리 몸 안의 세포 속에 있는 창조주의 설계도가 유전 정보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유전 정보를 인정하지만 설계자가 없다고 주장합니다만, 생명 과학자들은 설계도가 있는데 왜 설계자가 없느냐고 반문합니다.

 

 사람이 만든 비행기에도 백만 개가 넘는 부품들이 들어 있고 이것을 설계한 설계자가 있는데 이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정교하게 우리 몸에 60조의 세포를 만드신 설계자가 없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사람은 우연으로 유전 정보가 맞추어져서 생명체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과학이란 수많은 증거를 정확하게 연구해서 결론을 내리는데 진화론자들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정해놓고 논리를 내세우기에 허점투성이입니다.

 

 반면 창조론자들은 과학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만유의 주재, 창조주 하나님이 더 확실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모든 세포에 새겨진 유전 정보는 사람의 머리카락 하나하나에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범죄의 현장에 머리카락 하나라도 떨어져 있을 때 유전학자들은 그 머리카락 하나에 유전자 검사를 해서 범인의 정체를 찾아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너희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다 세신바 되었다’는 말씀입니다(눅 12: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눅 12:7)

 머리카락 하나에도 만유의 주재, 창조주 하나님이 설계한 유전 정보가 다 들어 있다는 것, 실로 놀랍지 않습니까.

 

 2000년 6월 인간 유전자 게놈의 초안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발표한 빌 클린턴 대통령과 콜린스 박사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할 때 사용한 언어를 배운다’고 발표합니다. 유전자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언어라는 것입니다.

 

 콜린스 박사는 ‘지금까지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있던 우리 몸의 설계도를 처음으로 우리가 직접 들여다볼 때 겸허함과 경외함을 하나님께 느낀다’고 고백합니다.

 

 유전 정보의 순서가 하나라도 잘못 배치되면 전혀 다른 외모와 체질이 되기에 지구상 80억 인구 전부가 이런 원리로 전부 다르게 지음 받았다고 말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머리카락 하나까지 다 헤아리시는 만유의 주재 예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조차 다 응답하시고 우리의 가장 작은 문제까지 하나하나 실수 없이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심하고 나의 모든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수가 있답니다. 샬롬.

 

2023.02.14 - [성경인물 이야기] -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

예수는 초자연적인 신분인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세상에 오신 신적인 사람입니다. 이것이 믿어지는 사람을 하나님의 영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기록합니다(요일 4:2-3). 하나님의 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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