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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 2

by 빛결샘숲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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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16장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여러 가지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 흥분하여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아로 생각하고 예수를 중심으로 로마에 항거하는 폭동을 일으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적 깨달음이 없는 사람들은 보이는 현상에 흥분하고, 인간적인 본능에 반응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때가 될 때까지 예수님이 정확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확인시켜 주고 난 뒤에야 비로소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을 본격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핵심은 십자가입니다.

 

 구원이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마 16:21).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핵심 사명인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어떤 순간에라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마 16:21)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면서 여러 가지로 예수를 설명하지만 예수님의 핵심 사역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입니다.

 

 제자들 또한 그 당시 유대인들처럼 똑같은 메시야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군사적인 힘으로 로마를 몰아내고 새로운 예수의 나라, 유대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와 함께 있으면서도 예수님의 나라는 세상 왕국과 전혀 다른 영적 세계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 사건을 말할 때, 제자들의 기대는 산산이 깨어졌고, 십자가 사건을 믿지 않으려고 했고, 십자가를 지지 말 것을 말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한 인간적인 기대는 반드시 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나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하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해결하고 부활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에는 십자가 보혈의 은혜가 담겨 있고, 그 보혈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샬롬.

 

온세상에 가득한 주님의 은총을 보며 작품화했습니다. 조금만 눈을 뜨면 모든 곳에 주님의 섭리가 가득한 것이 보입니다. 주의 영광이 함께 하소서

 

 그리스도란 뜻은 기름 부음이란 뜻입니다. 기름 부음은 성령의 임하심을 뜻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사역에는 항상 하나님께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물 붓듯이 부어주셨다고 기록합니다(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베드로는 예수님의 능력의 근원은 성령님이었음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과 능력을 끊임없이 예수께 부어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인간이면서도 엄청난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음을 주시면 하늘의 능력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셨지만 하늘의 능력이 가득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능력으로 충만하셨기에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았고, 어떤 도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 성령의 능력을 끊임없이 부어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성령의 기름 부음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의 피로 거듭난 자에게는 성령으로 기름을 부어 하나님의 소유로 印을 쳐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따라옵니다.

 

 따라서 내게 능력이 없어서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기름 부음이 없기때문에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령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구원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성령께서 기름부어 주십니다.

 

 그리고 주의 신이 임한 자에게는, 하나님은 새로운 능력을 주시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예수의 능력 중 가장 많았던 것은 마귀에게 눌린 사람을 고쳐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이름 자체가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그 순간부터 영적 전쟁이 선포되었기에 예수께서 가시는 곳마다 마귀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을 갔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질병이나 우울한 삶, 가난, 저주, 실패는 마귀의 영향력 안에서 죄로 인한 타락한 세상에 있는 실체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이 모든 것을 물리치고 새로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마귀는 예수의 임재가 있는 곳마다 저절로 도망갑니다.

 

 그래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가는 곳곳마다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마귀에게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합니다.

 

 예수님이 행한 모든 기적과 능력의 비결, 영적 승리의 비결하나님과의 동행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심을 받는 자들의 특징은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0:38에서 예수의 모든 능력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기록합니다.

 

 예수의 피로 그리스도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서든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어떤 장애물 앞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어둠의 권세를 전부 물리쳐 버립니다.

 

 오늘부터 그리스도의 기름 부으심이 우리 삶에 풍성한 힘으로 임하여 능력 있는 사역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가끔씩 주님이 죽으신 골고다 산상이 에덴이 아닐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작품화했습니다. 주님이 죽으신 그 길이 영원을 위한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4:17-19을 보면 예수님은 공적 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로서 이사야의 예언을 실천하는 메시야라고 기록합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 4:17-19)


 예수님이 오셔서 기름 부으심 받은 증거로

 

1.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됩니다.

 가난한 자란 물질적으로 가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고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심령이 가난한 영혼들을 말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면 겸손하고 주의 말씀에 목말라 하는데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이런 심령이 가난한 자의 것입니다.

 

 세상은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가난한 자와 심령이 강퍅한 자로 나누어집니다.

 

 자신의 영적 파산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 말씀 앞에 회개하는 가난한 자에게 예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기름 부음을 받고 오신 것입니다.
 
2. 예수님은 포로 된 자와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예수님이 오시면 사단은 반드시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떠난다는 것은 나를 누르고 있던 죄의 권세가 떠났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죄의 압박에 눌려 있는 자들에게 영적 자유를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깊어질수록 영적 자유를 더 많이 체험하게 됩니다.

3. 주님이 오시면 병든 자가 치유받습니다. 

 눈먼 자가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듣지 못하는 자의 귀가 열립니다. 이런 것들을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무엇이든, 심지어 죽은 자까지 살리시고, 어떤 질병이라도 치료하시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기름 부으심 받은 예수는 그 기름 부으심을 예수를 나의 구주라고 고백하는 자마다 기름을 부어주시기에 우리 역시 주님이 행하셨던 모든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약속하십니다.

 

 즉 주님은 이제 우리가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자들의 몸과 마음의 병에서 살아나는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4. 예수님의 사역은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란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말하는데 희년의 때에는 가난으로 팔린 땅이나 가족들이 모두 처음으로 회복되는 해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희년을 선포하는 것은 모든 인류를 죄의 저주에서 해방시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신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선포한 주의 은혜의 해는 희년의 선포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희년의 선포가 승리와 영원한 기쁨의 날이었듯이 예수님의 기름 부으심은 우리에게 영원한 희년의 축복을 주는 것이었기에 우리로 하여금 기쁨과 찬양의 삶을 살게합니다.

 

예수와 함께 수많은 하늘의 기쁨과 평안히 가득차기를 기도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샘솟는 기쁨이 넘쳐나고, 교회는 그리스도만 높이며, 모두가 예수를 붙잡고 살아가기에 세상은 우리를 통하여 알 수 없는 기쁨과 함께 기적이 가득한 장소가 되어 버립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 세상에 희년을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어 예수 그리스의 이름으로 나와 내 가정과 내 교회, 나라와 민족과 세계에 희년을 선포하여 세상을 살리는 주의 거룩한 사역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이 기름 부으심으로 왕, 선지자, 제사장이 되었듯이 오늘, 우리 또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성령의 기름 부은 자가 되어 이 세상에 주의 은혜의 해, 즉 희년을 선포하는 왕, 제사장, 선지자의 삼중직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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