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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도와 예배

아바드 דבע

by 빛결샘숲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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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의 과정을 보면 셋째 날에 땅과 초목과 채소를 지으시고 그것을 경작할 사람을 여섯째 날에 지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햇빛과 비를 주시고 건강까지 주시며 황무지 같은 나의 땅에 열심히 일하여 그 땅을 옥토로 만들어 100배의 결실을 맺으라는 것입니다.

 

 창 2:5절에 기록된 "경작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바드'라고 하는데 '일하다'는 뜻으로 사람은 일하기 위하여 창조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창 2:5)

 

 그런데 '아바드'가 하나님 앞에 쓰이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의 창조 목적은 엿새동안은 나의 땅에서 즐거움으로 일(전 3:22)하고 거룩한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섬기는 일을 함으로 완전한 창조의 목적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그 신후사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전 3:22)

 

 엿새동안은 내게 주어진 땅을 열심히 '아바드'하여 옥토가 되게 하고 거룩한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아바드' 함으로 내가 들어갈 영원한 땅을 소유하는 창조의 완성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라나타.

 

 

 창 2:8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셨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창 2:8)

 

 에덴은 기쁨과 즐거움이란 뜻으로 기쁨과 즐거움의 동산을 말합니다. 

 인간의 창조 목적은(창 2:5) '아바드'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바드'란 엿새동안에 힘써 일하는 것과 일곱째 날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말합니다. 

 즉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은 우리가 게으르거나 무절제하고, 마음대로 살아가는 쾌락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날에 노동의 즐거움과 그것을 통한 감사의 예배로 이어질 때 나의 동산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주어진답니다. 

 그래서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라고 가르칩니다. 

 엿새 동안은 나를 창조하신 목적에 부합하는 일과 일곱째 날에는 예배를 드리는 일로 참된 '아바드'를 회복하십시오. 

 그러면 예배의 '아바드'를 통하여 나의 집은 에덴의 기쁨이 오고 새날을 시작할 때는 엿새동안 힘써 일하는 '아바드'에 하늘의 능력이 주어진답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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