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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 - 1

by 빛결샘숲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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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계명 - 안식일 문제

 안식일에 관한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원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우리는 안식일 다음 날인 주일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안식일 문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에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지 말고 신앙의 정립이 완전하였으면 합니다.  

 

 알고 지키는 것과 모르고 지키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이나 우리 예수님을 통하여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맞게 지켜야 하는데 그 마음은 없고 형식과 외식적으로만 지켰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주셨기에 하나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반드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뜻대로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안식일을 잘못 지키다 보니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를 못 박아 죽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날도 예배의 의미를 모르고 예배를 드리게 되면 다시 오시는 주님을 거부하게 되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안식일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6일 창조 후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사람들과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안식일이 영원하고 끝이 없고 복되다는 말은 하나님의 창조와 하신 일이 그만큼 완벽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날은 창조의 목적을 알고 우리의 시간을 일체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날로 제대로 지킬 때 영원한 안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에덴에서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은 단순히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다가 아니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랑과 영원한 안식이 깨어져 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과의 사랑에서만은 1등을 하여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먼저 자기 아들을 희생하면서 까지 우리를 최고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사랑에 문제가 없을 때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억지와 형식으로 지킵니다.  
 

 그래서 이 잘못을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사건이 성육신 사건 즉 크리스마스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철저히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사랑을 끝까지 자기 방식대로 사랑하다가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즉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들에 의하여 죽으신 예수님은 안식일 날 무덤에서 잠잠히 계시다가 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하시면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는 주의 날을 새 안식일로 준비하십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의 목적이 이 날을 잘 지킴으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인데 이 처음 안식일을 사람들이 잘못 지켰으니 이제 영원히 살 수 있는 부활의 날을 새 안식일로 준비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주일은 그 어떤 때보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만 내 삶에 들어오도록, 하나님 사랑만이 1등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안식일의 원래 목적인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생명과 부활의 주인공이 되는 길입니다.  
 

 그러니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일에는 온마음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찾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노력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역시 안식일을 우습게 보다가 망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그대로 밟아 멸망하고 만답니다......... 샬롬

 

 

 안식이란 하브리어로 샤밧 שַׁבַּת. [shabbat]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쉬다, 멈춘다의 뜻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하던 일을 멈추고 쉰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기 위하여 힘듦, 아픔, 원망의 시간을 멈추고 쉬라는 것입니다.  
 
안철수 씨는 의사, 컴퓨터 회사 사장, 카이스트 교수에서 지금은 정치인으로 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1.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느냐 즉 방향 감각이 분명하냐.
2. 나의 일이 재미있는가.
3. 나의 일에 성취감이 있느냐 하는 질문에 확실한 답을 한다고 합니다.  

 

 목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3가지 질문에 당당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한, 성공한 목회이지 않을까요.  
 

 아담 부부가 범죄 한 후, 인류는 피와 땀을 흘리는 노동이 있어야 의 식 주 문제가 해결되는 아픔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1. 하루를 쉬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의 식 주 문제를 해결하는 에너지를 공급받으라고 주십니다.
2. 돈 되는 일만 찾아 헤매던 시간, 남을 무너뜨리는 일, 힘들고 지친 것도 멈추어 하나님이 나를 만드신 이유와 부르심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라고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안식일은 단순한 어느 한 날로 지키기보다는 하나님이 왜 안식일을 주셨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지키는 것이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는 길이 된답니다........... 샬롬

 

 

 왜 십계명 중에 안식일 계명을 가장 길게 설명하여 놓았을까요.  

 

 그만큼 사람들이 잘못 지키거나 못 지키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타락 이전의 시대, 즉 하나님과 함께하던 에덴에서의 안식 때는 모든 것이 채움 받았던 그 복됨을 많이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안식일을 지키면 엄청난 축복이 오는 것을 많이 기록하여 놓은 것을 봅니다. 

 

 그러면 무조건 이 날을 쉬고, 지키면, 이 모든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일 순위로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만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 위한 엄청난 축복을 주십니다. 

 

 안식일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이 날의 모든 것은 쉬어도, 멈추어도, 내방식이 아닌 하나님 방식대로 하여야 합니다. 즉, 안식일은 나의 상전 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분을 위하여 내가 쉬고 행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과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요 4:23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참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누구일까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요, 하나님이 어떤 분신지 확실하게 만난 자만이 거짓 없이 자신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모든 예배는 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안식의 날을 소망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십시오. 

 

새 안식일을 위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역시 주님이 부활하신 그날,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부활이라는 새로운 존재로 지음을 받아야만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주님과 연합한 부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활의 날을 준비하여 주신 그날, 마음 다하여 예배할 때, 그 예배가 주님이 받으시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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