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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 - 2

by 빛결샘숲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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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교회 때는 안식일과 주일을 같이 예배드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날 예배 드렸고 새로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인들은 주일 날 예배를 사도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태양신을 섬기는 로마의 콘스틴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나니 기독교는 로마의 종교가 되어 초대교회는 로마교회가 되었고 황제는 토요 안식일에 예배하는 자들까지 전부 일요일인 주일로 예배 드리게 공포합니다.  

 

 로마교회(카톨릭)에서도 처음에는 이교 사상과는 상관없이 의의 태양이신 하나님을 섬기자는 취지로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이때부터 정통 유대의 기독교인들은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왜 하필이면 Sunday라는 태양신의 날을 안식일로 정하여 예배를 드리느냐고 논쟁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안식일의 참 의미를 분명히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예수님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는 유대인들로부터 안식일에 죽음을 당하셨을까요.

 

 그리고 예수님은 분명히 자신을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안식일 전 날 죽으셨으면 안식일 날 부활하지 않고 그 다음 날에 부활하셨을까요. 

 

 이것은 그 당시 지키고 있던 안식일이 대단히 잘못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안식일을 가르치기 위해서였습니다. 

 

 골 2:4절에 보면 바울는 예수의 죽으심으로 모든 의문의 율법이 십자가에서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사건은 동물의 희생을 드리는 제사의 율법을 기록한 문서를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폐지된 것이지 돌판에 기록된 십계명은 십자가에서 더 완전하여졌다고 주장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아실 것은 십계명이란 열가지 계명이란 뜻이 아니고, 원래의 말은 열마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즉, 십계명은 계명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열마디의 말씀을 돌판에다가 기록하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구약의 모든 예언적 말씀과 섭리를 다 이루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십계명을 지키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주신 정다운 열마디 말씀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누구나 기쁘게 지켜야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동물의 희생으로 죄사함 받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준비 되었지만, 이제는 예수님이 친히 어린 양이 되셔서 모든 죄릍 단번에 지시고 죽으실 때,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는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예수의 피뿌린 옷을 우리가 입고 예수의 뒤만 따라가면 누구나 지성소애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예수의 피뿌린 옷을 입고 죄사함 받아 구원의 길에 분명히 서 있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아니다하는 문제는 이차적인 문제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왜냐하면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모든 율법과 예언의 말씀을 다 이루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샬롬

 

 

 십계명 중 어느 계명이 가장 중요할까요.

 맨처음에 하신 말씀인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문제가 분명하면 안식일 문제로 결코 논쟁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고, 목숨 걸고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이것보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그러면 왜 4번째 계명의 문제를 가지고 교회가 서로 다투고 심지어 이단으로 정죄하는 오류를 범하거나 신자들 또한 안식일 문제에 고민없이 그냥 주일날 교회에 가서 예배만 드리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고 하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창조후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에게 주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은혜를 알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살아 생전에 거의 10번 가까이 안식일에는 일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치료와 선을 행하시므로 안식일을 고의적으로 어기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서 주셨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단순히 특정한 날로 지키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안식일이라는 그 날에 얽메여서 문자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왜 안식일을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을 위해서 주셨는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날 거의 모든 성도들은 6일 동안 일하다가 주님이 부활하신 주의 날에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부활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바라며 주의 날을 안식일로 지키면서도 그 날에 유대인들처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마치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종교적인 날과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날로 만들어 버려 안식일 예배가 형식과 의식으로 변해 버렸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그토록 귀히 여기면서도 그 뜻과 중심을 모르고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식일을 목숨처럼 귀히 여기며 지켰던 저들은 그렇게 기다렸던 메시야 즉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고 나라는 그 죄값으로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 진실한 주의 백성들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의 안식일이 아니라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시어 영원한 안식과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주의 날을 안식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문제는 주의 날을 안식일로 지키는 우리도 그 뜻과 의미를 모르고 지키게 되면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키다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를 죽인 것처럼, 우리 역시 주님을 사랑하고 기다리면서도,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소리를 듣거나 징조가 보여져도 께닫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해 주의 오심을 반대하고 거부한다는 사실입니다.  

 

 주의 오심이 임박한 이때, 우리는 어떻게 주의 날을 예배하고 있으며 곧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얼마나 깨어있는지요. 샬롬.

 

 

 예수님은 십계명, 즉 열마디의 말씀을 단 두마디의 계명으로 요약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약 2:10-12절을 보면 단순히 한가지 계명인 안식일을 지킨다 못지킨다가 아니라, 율법 중 어느 하나라도 어기면 전부 어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에 대하여 네 마음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으면 간음했다고 합니다. 또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미 살인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누가 제대로 십계명을 다 지킬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십계명의 어느 한 계명을 가지고 안식일은 토요일이니 이것을 제대로 지켜야 진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것보다 먼저 나의 죄 문제의 해결을 위한 예수의 피뿌림에 날마다 몸과 마음을 씻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구원을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주와 하나 되어 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계명도 필요 없고 날이나 시간 개념조차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율법이 아무리 귀중하고 안식일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여도 그 날과 문자애 얽메여 버리면 그 순간부터 거룩과 진리로 인한 자유함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문제가 확실한 자는

1. 자신의 신앙에 따라 안식일이든 주일이든 거룩하게 지키게 되어 있고
2. 이 날을 잘 지키기 위하여 6일동안 힘써 일하고
3. 창조의 6일처럼 날마다 창조적인 삶을 살므로 하루 하루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생활을 하게 되며
4. 이런 자에게는 안식일의 축복으로 사 56:2, 4, 5, 7, 58:14,  느 9:14-15, 레 16:30, 31. 행 16:14절의 복을 반드시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아니다 하는 날의 문제로 고민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온전히 이루어짐을 두고,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을 위한 깊은 고민을 하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샬롬.

 

 

 

 어떤 교단에서는 계 12:7절을 근거로 하여 환난 날에 이기는 방법은 십계명과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주 안에 있는 자는 계명도 시간 개념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하 30장을 보면 히스기야 왕은 성결한 제사장이 부족하여 유월절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난 다음, 유월절과 안식일을 한 달 후에 지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보면 시차기 맞지 않기 때문에 같은 날에 안식일 예배를 드릴 수가 없어 레 23에서는 각국에서 드리라고 합니다. 

 

 분명히 안식일 날은 거룩한 날이요, 하나님을 위한 날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요, 하나님께 속한 날이기에 분명히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켜야 할 이유는
1. 창 2장에 보면 천지 창조 후 하나님이 안식 하셨으니 이 날을 기억하여 안식일로 지켜야합니다.
2. 출 20장의 안식일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노예 생활에서 벗어난 것을 기억하여 안식일로 지켜라고 합니다. 

 

 이것을 합쳐서 설명하면 안식일은 6일 동안 열심히 일한 자와 죄의 노예에서 벗어난 자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쉼과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는 날 입니다. 

 

 그래서 참 안식일은 천지 창조에 동참할 정도로 6일동안 힘써 창조의 역사에 동참하여야 하고, 예수의 피로 죄의 종에서 완전히 벗어난 구원의 확신이 분명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안식일 다음 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죄값인 사망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원한 안식의 길을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거의 모든 교회는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주의 날이라고 부르며 주님의 부활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주일 날에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며 소망중에 예배를 드립니다. 

 

 주의 날인 주일을 지키는 사람들은 예배를 통하여 육체와 심령과 영혼의 안식을 확실하게 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육체로 죽으시고 구원과 영생을 위한 부활을 주의 날에 주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안식일은 토요일이니 이것 지키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가 아니라 주일이든 토요일이든 모든 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이루신 창조와 구원을 감사하며 구원 받은 감격으로 모든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며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안식일의 목적입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죄사함을 통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아버지에게 예배하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하심과 뜻도 모르면서 자기들의 교리와 주장을 가지고 안식일 문제로 서로가 이단이라고 규정하거나 툴렸다, 맞다라고 논쟁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기만 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안식일을 못지키는 자들이 환난 날에  6 6 6 표를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힘든 삶에 은혜와 힘을 받고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이기고 싶으면 어느 날이든지간에 주님이 부르시는 그 자리에서 무릎꿇고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십시요. 이것이 없는 자가 환난을 당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은 정말 최선을 다한 신령과 진정의 에배를 드리십시요.

 

 이것이 안식일의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오늘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이 있는 삶이 회복되고, 예배와 거룩이 회복된 곳에 서있는 자들에게 장차 누릴 영원한 안식이 맛보아 지기를 축복합니다. ......   샬롬.

 

2023.02.07 - [십계명] -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 - 1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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