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소 안에는 십계명을 적은 두 돌비와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담은 법궤가 있고, 법궤 위에는 속죄소 즉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온좌가 있으며 그 위에 하나님을 지키는 그룹 천사가 있으며 그 주위에는 하나님의 쉐키나가 비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답니다.
죄가 있는 사람은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받는 순간 죽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결하게 준비된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지성소로 들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의 도말과 정결함을 두고 다시 중보기도하여 주므로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 날을 대속죄일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성소에서 우리는 죄 없는 하나님을 직접 대면할 수 있기에 여기에는 죄가 1%라도 있으면 들어갈 수가 없답니다.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는 하나님이 계신 곳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인데 그날이 바로 우리 구원의 완성의 날 이랍니다.
아시다시피 성소의 뜰 즉 번제단에서는 죄의 용서가 있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은 성소의 생활 즉 교회생활을 통하여의 성화의 단계를 가집니다.
여기서 승리한 자가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데 이때 하나님 앞에서 죽지 않아야 영원한 삶을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수가 있답니다.
결국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는 목적은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우리가 영원히 죽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랍니다.
기억하십시오.
구원의 회복은 잃어버린 에덴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고 이것을 이루려면 죄를 분명히 미워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이유는 죄 된 생활 즉 마귀에게 속한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새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우리의 죄만 용서하여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있는 능력과 하나님을 위하여 살 수 있는 능력을 함께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받은 자를 가르쳐서 거듭난 자라고 합니다...... 샬롬.
2023.01.20 - [성막 (the Tabernacle)] - 성막의 뜰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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