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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성의 만남

두 마음 알기

by 빛결샘숲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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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오늘 새벽 잠자는 중 비몽사몽 가운데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환상을 하나 보여 주셨는데 재혼하여 간 며느리가 아들 못 낳는다고 시집에서 너무 심한 구박에 딸만 둘 낳고 자살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저의 귀에다가 속삭이듯이  

 "사람의 마음은 모르니 사람의 마음을 알라,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라"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주 그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나의 유익이 주어지면 덥석 그를 믿고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보증을 서거나 그를 위하여 일을 하다가 많은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결혼하는 문제에서는 주님 뜻대로 한다고 하면서도 외모와 조건을 보거나 내 마음의 결정 때문에 그 사람의 숨겨둔 마음을 모르고 결혼하였다가 평생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에서도 야곱도 유다도, 아브라함조차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말마암아 어떤 이는 언약에서 떨어져 나갔고 그 자손들과 가족들이 평생을 불화에 휩싸여 삽니다.

 

 항상 나의 욕심이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섣불리 결정했다가 엄청난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오늘 아침에

"특별히 너희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니 누구든지 그를 믿지 말고, 덥석 그의 손을 잡지 말라"라고 다시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로 말미암아 그때마다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조용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사울은 거짓 선지자들이 자신을 위하는 말을 할 때 그 말을 듣고 전쟁터에 나갔다가 죽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민족의 말을 그대로 믿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게 되어 그 자손들이 훗날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한낱 노예인 요셉의 말이라도 하나님의 말로 들었기에 온 나라의 기근을 피하고 오히려 기근의 때에 국력을 강하게 합니다.

 

 내 유익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덥석 그 사람을 믿었다가 평생 고생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나를 위하여 말씀하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알고 그분의 말씀에 나를 정복시키는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랍니다.... 샬롬.

 

얼핏보면 환상적이고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저런 환경에서 살 수 있을까요. 겉만보고 결정하는 아픔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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