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기도하고 싶고 하나님을 찾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우리 마음이 주께로 향하기 시작하면 사탄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들을 생각하고 돌이켜 보게 하면서, 지금까지 하나님께 행한 잘못으로 양심의 가책을 주어, 주님께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고, 기도하여도 안된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심어줍니다.
따라서 이때는 강하게 머리를 흔들며 사탄의 참소를 거부하고 무조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지난날의 잘못이나 내 기분이나 감정 혹은 느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응답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을 보시지 과거를 보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킬 때 그들은 전부 애굽의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남은 몇 사람들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그 중심을 보시고 응답하여 주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말 간절히 부르짖을 때는 우리의 성결이나 거룩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을 찾는 그 중심을 보시고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을 그 중심에서 진실로 찾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자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들 이랍니다.
성경에 마지막에 쓰임 받는 144,000이란 주님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간에 오직 주의 뜻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요, 그 이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는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마음껏 그들을 축복하여 줄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성품이 그대로 나타나는 자들에게는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이 마음껏 축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마음껏 응답할 수밖에 없는 기도를 하는 복됨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국 기도의 응답이란 하나님의 뜻에 나의 전체를 온전히 바칠 때 주어집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하늘나라 원칙에 내 자아를 완전히 복종시켜 버리십시오. 그러려면 죄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죄를 버리지 않는 거룩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은 안 하여도 거룩하여지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나무된 예수님께 가지 된 자로 꼭 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하게 되는데 이것이 기도가 응답을 받는 길이요, 주와 교제하는 것이요, 주와 동행하는 길로서 어떤 환난이 와도 주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오히려 환난과 어려움을 이기게 되는 승리자가 되는 길이랍니다.
임마누엘과 전화위복, 아시죠........ 샬롬.
하나님의 자녀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롬 8:14)을 말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양심을 통하여 이 길이 정로이니 이길로 가라 하면 이 길로 가는 사람이요, 내가 걷는 길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다른 길은 일절 생각하지 않고 한 곳으로만 걷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44,000명의 이마에는 어린양 예수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성품이 그대로 그 얼굴에 반영된 자들이기에 그들의 얼굴에는 사람들이 감히 접근하지 못하는 거룩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말은 하지 않아도 거룩을 원합니다. 거룩이란 하나님께 나의 전체를 맡기는 것이요, 하늘나라 원칙에 내 마음과 내 생애를 온전히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지만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잘못된 것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내 안에는 하나님께 바치고 싶지 않은 그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습니다.
2. 하나님이 많은 말씀을 하셔도 내가 순종할 수 없는 나만의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3. 겉으로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잘 지키고 있지만 끝까지 하나만은 지키지 못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십자가란 나의 모든 죄가 확실하게 용서를 받는 곳이기에 이것을 분명하게 체험한 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한 제물로 드릴 수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랍니다.
그러니까 거룩함이란 포도 나무된 예수께 꼭 붙어 있는 자들로서 무엇하나 숨겨진 것이 없고 오직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 자들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매일매일 새롭게 나에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매일을 두려워하고 계산하고 주를 위하여 살고, 주를 위하여 죽는다고 하면서도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억하십시오. 기도의 응답은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많이 배웠느냐 못 배웠느냐, 교회 생활을 오래 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응답이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내가 얼마만큼 의지하고 있는가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응답을 주어집니다.
그러니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의 응답을 받고 싶으면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숨겨진 세 가지 문제점을 확실하게 제거하여 버리십시오. 그래서 나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것마다 전부 응답하여 주신답니다...... 샬롬
사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하면서도 매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매일 계산하고 이기적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 자들인데 사실 우리는 주를 매일 찾으면서도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니까 갑자기 기도할 제목이 생겼을 때에는 기도하려니까 창피스럽고 선뜻 자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시 106:15절을 보면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떼를 쓰며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알고도 응답하여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도의 응답은 기도 응답이 자신의 영혼을 연약하게 하고 파리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도 응답이 그의 영혼이 죽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는 왜 그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실까요.
그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면 하나님께 반역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떠나버릴까 싶어 할 수 없이 잠시의 기간 동안만이라도 응답을 주면서 돌이키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주님의 생각대로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내가 똑바로 가야 할 길이 무엇이며, 내기 잘못하고 있어도 참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돌이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응답받는 기도를 하려면 두 가지를 꼭 기억하십시오.
1. 기도하기 전에 내가 드리는 기도가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기도가 맞는지 확인하십시오.
2. 내가 기도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확실히 일고 기도 하십시오.
기도는 친구나 부모에게 이야기하듯이 믿고 편하게 하는 것이지만 믿음의 주님이시기에 하나님을 정말 믿고 경외하여야 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하여 말씀을 충분히 보면서 기도의 제목을 찾고,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감동이 오면 감사 찬양을 크게 부르고 난 뒤에 마음을 모으고 천천히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십시오.
존 하이드는 기도하기 전에는 그의 심장 소리가 옆사람에게 들릴 정도로 하나님 앞에서 하나씩 하나씩 마음을 비우며 간절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잠시 후에 그의 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면서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감동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존 하이드는 기도의 제목과 전도하여야 할 자를 두고 하나님께 그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두 손을 모아 그 영혼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온 하늘의 생명과 평안을 그에게도 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존 하이드는 이런 기도를 하면서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내가 주안에, 주가 내 안에 있는 기도는 어떤 잘못된 영혼이라도 주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하나님께로 돌아온다고 간증합니다.
전도의 기도를 할 때에는 존 하이드처럼 기도하여 보십시오.
본격적인 기도를 하기 전에 하나님의 인침과 성품과 영광이 먼저 내게 임하도록 충분히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믿음이 좋고, 오랫동안 신앙생활 잘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도 못하지만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먼저 마음을 순수하게 하고 하나님을 어린아이처럼 사랑하며 주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우리 소원을 미리 아시는 주님께서 나의 기도에 개입하여 주시면 나의 표현이 잘못되고 심지어 잘못된 것을 두고 기도 할지라도 우리 마음이 순수하고 청결하면 이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응답하여 주신답니다.
그리고 기도 후에는 절대로 조급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응답하여 주시는 자유를 하나님께 주십시오.
그러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주실지는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정하여 놓으신 때(이것을 '아말레이후'라고 합니다)에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엄청나고 풍성함으로 채워 주시고 가장 선하신 길과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답니다..... 샬롬.
2023.02.25 - [찬양과 기도와 예배] - 응답 받는 기도가 되려면... -1
'찬양과 기도와 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위기 제사법, 두번째 이야기 (0) | 2023.03.15 |
---|---|
레위기 제사법, 첫번째 이야기 (0) | 2023.03.15 |
응답 받는 기도가 되려면... -1 (0) | 2023.02.25 |
진정한 기도응답의 길 (0) | 2023.02.19 |
창조와 제사(창 1:26-28) (0)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