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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와 아무개 쉴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사과나무는 어릴 적부터 사과나무와 함께 뛰어놀고 안기며 그네를 타면서 숨바꼭질하는 소년과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과나무는 자신의 과일도 가지도 줄기도 전부 소년의 필요를 따라 내어 줍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마침내 그 소년이 노인이 되어 쉴 곳을 구하려 찾아오자 사과나무는 자신의 큰 나무둥치를 잘라 노인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가 되어줍니다. 이 나무는 무조건 주기만 하는 어리석고 바보 같은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진실한 사랑은 대가나 유익을 바라지 않고 자신에게 손해가 있고 불이익을 당하여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 준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란 바로.. 2023. 3. 6.
가라지의 비유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복음 13:24-30) 가라지의 비유를 아실 것입니다. 가라지란 사단이.. 2023. 2. 28.
소돔성과 롯 - 창세기 19장 소돔성의 롯은 악한 성안의 사람들로부터 천사들을 보호하여 주려고 천사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러나 그날 밤 소돔성의 사람들이 롯을 밀치며 험악하게 천사들을 끌어내어 동성애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천사들이 나서서 롯을 구하여 주며 내일 아침에 이성은 망할 것이니 빨리 이성을 빠져나가라는 경고를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을 롯이 먼저 정혼한 두 딸과 사위들에게 전하자 그들은 비웃고 믿지를 않습니다. 롯의 딸들은 소돔성의 남자와 연애하며 살다 보니 벌써 소돔의 음란한 문화에 물들어 버렸고 롯의 부인 역시 소돔의 타락한 문화에 젖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아픔은 잠시후 시집가지 않은 두 딸들이 아버지와 성적 관계를 맺어 복의 근원이 아니라 저주받는 자들의 조상이 되어 버립니다. 세상 문화.. 2023. 2. 27.
나실인의 규례 하나님께서는 나실인들에게는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하십니다. 특별히 포도와 상관된 일체의 것은 손도 대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나실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세상의 기쁨을 추구하며 살아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나실인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즉 나실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기쁨, 거룩한 즐거움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나실인들은 하나님의 절대 은혜 속에서 절대 성결과 거룩을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답과 아비후의 교훈은 독주를 마시고 성전에 들어갔다가 즉사한 사건이었기에 주의 성전에 출입하는 자들, 혹은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실수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나실인들로 하여금 세상의 즐거움으로 살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는 세상의 모.. 2023. 2. 26.
나실인의 길 이스라엘의 가장 거룩한 장소는 성전입니다. 성전 중에서도 지성소가 가장 거룩합니다. 사람 중에서는 제사장이 거룩하고 대제사장이 더 거룩합니다. 나실인이란(민 6:1-8) 구별하다, 거룩하다, 헌신하다의 뜻으로 카도쉬קָדוֹשׁ(거룩)라는 말과 같기에 나실인이란 구별된 자, 성별 된 자, 거룩한 사람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찌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찌며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 2023. 2. 26.
응답 받는 기도가 되려면... - 2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기도하고 싶고 하나님을 찾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우리 마음이 주께로 향하기 시작하면 사탄은 지금까지 내가 한 일들을 생각하고 돌이켜 보게 하면서, 지금까지 하나님께 행한 잘못으로 양심의 가책을 주어, 주님께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고, 기도하여도 안된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심어줍니다. 따라서 이때는 강하게 머리를 흔들며 사탄의 참소를 거부하고 무조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기도의 응답은 지난날의 잘못이나 내 기분이나 감정 혹은 느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응답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을 보시지 과거를 보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킬 때 그들은 전부 애굽의 우상숭배에 빠..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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