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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성막을 짓는 방법

by 빛결샘숲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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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머물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장소, 즉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지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성막을 지을 때는 아무 사람이나 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특별히 쓰시는 사람을 한 사람씩 불러내어 쓰시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준 성소의 구조와 도면과 모든 기구는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려고 하늘 보좌 우편에서 중보 기도하여 주시는 예수님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모세가 시내산에서 지은 성막은 하나하나가 전부 예수의 사역과 몸체를 그대로 재현하는 예언의 성막입니다. 

 

 정금 면류관을 쓰신 우리 예수님이시기에 성소의 모든 기구는 금으로 만들거나 금으로 덮어 씌웁니다. 

 

 주의 몸된 성소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은 당연히 많은 준비와 우리의 중심이 들어간 재료가 필요하고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재료들로 지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을 아무렇게 지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들어가는 모든 엄청난 물자는 하나님께서 철저히 자원하는 것만 받습니다. 

 

 성전을 지을 때는 반드시 자원함의 예물이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주의 일에는 항상 자원하는 신앙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자원제란 자신을 희생하는 정성을 말합니다. 

 

 출 35장을 보면 성소가 건축되는 동안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 여 노 소를 물론하고 계속해서 헌물을 가져옵니다. 마침내 물건이 너무 넉넉하여 쓰고도 남을 정도가 되니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고 합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불평과 불만은 물론 모든 선한 일을 정확하게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그 결과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교회 건축의 형태와 신앙생활을, 그때 성소를 지었던 사람들의 신앙과 한번 비교하여 보십시오.

 

 하나님의 선택과 언약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배 드림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간절히 원합니다. 

 

 그래서 그때 하나님께 드리는 성소를 지었던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성전을 짓기 위하여 자원하는 심령으로 자기의 소유물 중에 가장 귀하고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샬롬.

 

주님과 함께하는 날을 소망하며 그려보았습니다. 주님께 드리는 모든 겻은 진정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를 지으려면 하나님이 지으라는 그대로 지어야 하며 여기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자원하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교회를 건축하려고 하면 교회마다 거의가 다 건축 헌금을 어린아이에게 까지 강요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임원들은 체면 때문에 빚을 내면서까지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다 보니 건축 후 그곳에서 드리는 예배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예배가 되지 못합니다.

 

 어떤 교회는 많은 빚을 내어서라도 건축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일 순위가 되어 자원제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계산을 끝내고 난 뒤 남는 것을 가지고 예물을 드립니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이 보여주는 식양대로 짓는 교회가 아니고 자신의 목적과 이익과 유익을 위해서 교회를 짓는 것이기에 여기에는 그 교회가 아무리 크고 화려하고 웅장하여도 하나님의 쉐키나가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사람들의 모여서 교제하는 장소만 될 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한 것처럼 반드시 말씀하여 주십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억지로 돈을 내거나, 강제로 돈을 내게 하거나, 체면으로 돈을 내어서 지어진 교회 건물은 절대로 하나님의 쉐키나가 머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회라도 그나마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이유는 자원제를 드리는 신실한 주의 백성들이 그 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의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려면 나의 몸과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자원제의 몸과 마음이 되어야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렇지 않은 교회, 즉 하나님 방법대로 짓지 않은 교회나 우리 육신은 우상숭배의 장소요, 귀신들의 처소만 될 뿐입니다........ 샬롬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광야 생활 중에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를 지으라고 하시며 하늘 성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은 절대로 아무런 장소에 내 멋대로 짓거나 편리하게 혹은 강압적이고 억압 혹은 부담되는 것으로 짓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이 보여주는 그대로 그 장소에 지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에서만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 있고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성소의 모든 것 하나하나, 세밀하게 하나님이 하라는 그대로 짓습니다. 

 

 놋기둥을 세우고 하얀 천으로 울타리를 치고 동쪽에 문을 만들고 번제단을 놓고 물두멍을 순서대로 만듭니다. 

 

 그리고 휘장을 쳐서 바깥뜰과 구별시킨 성소 안에는 전부 금으로 기구를 만드는데 북쪽에는 떡상을 놓고 남쪽에는 등대를 세우고 365일 불을 켜 놓습니다. 

 

 그리고  지성소 앞에 있는 분향단에는 하나님이 주신 불만 사용하여야 하고 대속죄일에는 이 분향단 위에 피를 뿌립니다. 

 

 그리고 다시 아름다운 휘장을 쳐서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고 지성소 안에는 말씀이 선포되는 법궤를 두고 그 뚜껑에는 속죄소 즉 시온좌가 놓이고 그 위에 좌우에 그룹천사가 하나님께 존경과 순종의 표시로 한쪽 날개는 높이 들고 한쪽 날개는 자기의 몸을 가리며 얼굴을 숙여 법궤를 내려보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증거로 여호와의 쉐키나가 떠오릅니다.

 

 이 모습을 한번 상상하여 보십시오. 

 

 전 성소 안은 황금으로 되어 있고 황금빛이 등대의 불에 반사되어 찬란하게 수놓은 휘장과 성소와 지성소 안의 모든 것을 영광스럽게 할 때 하나님의 쉐키나가 떠오릅니다. 

 

 바로 이 장면이 시 85:10-12절의 말씀인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며 죄를 씻어버린 진리의 사람들이 땅에서 솟아나고 의가 하늘에서 하감 하는 모습입니다. 

 

 성막은 겉만 보면 보잘것없는 일개 텐트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성소 안에는 엄청난 영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모든 형태는 겉모습은 초라하게 육체로 오셨지만 우리 주님의 속사람은 한없는 영광에 쌓여 있는 모습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역시 육체는 초라하게 보이지만 구원받은 속사람은 주님의 영광으로 신비에 싸인 영인이 되어 있는 모습을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새로 지음 받은 우리의 모습을 두고 바울은 고후 6:8-10절을 보면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끄떡하지 않는 자라고 고백합니다.... 샬롬

 

우리 교회에 주님이 탄생하시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주님의 탄생과 성령의 임재가 있는 교회가 되어 우리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모세를 중심으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그대로 하늘의 성소를 본떠서 이 땅에 성막을 짓습니다.

 

 성막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지어지니 성소 위로 구름기둥이 떠오르고 쉐키나가 떠오릅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두려움과 위엄 속에서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노래하고 다시 하나님께 헌신합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에는 성막에 떠올랐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저들의 앞길을(출 40:36-40) 인도합니다. 

 

 교회의 기능은 이 땅에서부터 하늘나라까지 주의 백성들을 온전히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오늘부터 우리의 길 앞에도 주의 신이 앞서 인도할 수밖에 없는 하늘의 모형대로 지은 교회와 그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와 섬김이 이어져야 합니다. 

 

 성소의 모든 봉사를 위하여 모세는 레위지파를 선택하고 아론의 가족을 중심으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게 합니다. 왜 레위지파를 성소에 관한 모든 것을 봉사하게 하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장자로 삼았을까요. 금송아지 사건 때 레위지파만 그들과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색출하여 죽여버린 성결함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하얀 세마포를 입고 청, 자, 홍, 백색으로 짠 띠를 두르고 손과 발을 씻고 번제단에서 죄를 속죄합니다. 그리고 다시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고, 신을 벗고 성소에 들어가 분향단 앞에서 피를 뿌리고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신을 벗고 성소에 들어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너는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오는 사람들은 작은 티끌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 앞에 나아오는 자들은 작은 흠과 점과 티까지도 없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그대로 성전을 짓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면 예배 때마다 주의 쉐키나가 나타나고 우리 길에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주 앞에 설 때까지 인도하여 주신답니다...... 샬롬

 

 

 일반적인 제사장들 외에 대제사장들이 입는 옷은 일반 제사장들이 입는 하얀 옷 위에 푸른 통으로 된 옷을 입고 옷자락마다 금방울을 달고 금, 청, 자, 홍, 백색으로 된 짧은 에봇을 입습니다. 

 

 에봇에는 호마노 두 개에 12지파를 새겨서 두 견대에 붙이고 12지파를 상징하는 12 보석을 따라 12지파의 이름이 쓰인 판결 흉패를 가슴에 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제대로 나아오면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가슴과 어깨에 새겨 하나님의 언약의 자식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흉패 좌 우 속에는 찬란한 빛을 발하는 우림과 둠밈이리는 큰 보석을 두 개 넣습니다. 그 이유는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주의 응답이 오면 오른쪽 보석이 빛을 내고 주님의 응답이 없으면 왼쪽 보석에 구름이 둘러 쌓이는 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이 쓰는 흰 세마포 두건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어 특별히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여야 할 존재임을 가르쳐줍니다. 

 

 기억하십시오. 

 

 왜 하나님께서는 성소를 짓는 것부터 제사장의 복장까지 전부 세세하게 기록하여 그대로 행하게 하셨을까요. 
1.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자들은 모든 것이 거룩하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라 하기 때문입니다. 
3. 예배하는 자들은 자신의 성결함을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과 감명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4. 우리가 하는 모든 주의 일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그대로 하여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한마디로 주의 일과 주를 섬기는 일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생각을 더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모습과 섬김과 교회의 모습을 한번 성막과 성막과 관련된 모든 것과 비교하여  점검하여 보십시오. 전부 엉터리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예물을 드리면서도 도저히 하나님이 받을 수 없는 가인의 예배와 예물을 드리고 있으며, 우리의 예배는 사탄이 비웃고 있습니다. 교회에는 거룩이 없으며 주의 쉐키나가 임하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예배도 예물도 내 앞에 가져오지 말라고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주여, 오늘부터 우리 예배는 예배와 예물을 받는 신령한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들의 교회와 섬김과 헌신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는 겸손과 순종의 은혜를 주셔서 주의 향기가 되어 주님이 흠향하여 주옵소서.... 샬롬

 

2023.01.22 - [성막 (the Tabernacle)] -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

1.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 하나님의 성소의 시작은 에덴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창 3:20-21을 보면 아담 부부의 저주가 끝나자마자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 즉 모든 산 자의 어미라고 짓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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