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이유는 크게 보면 4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1. 십계명을 통하여 적나라한 현재의 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십계명 하나하나의 계명에 비추어서 현재 나의 영, 육간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엘리어트 융은 모든 문제는 병든 영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진단합니다. 병든 영혼이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이며 모든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편 강도는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무엇을 선택하여야 할 것인지 정확하게 알고 주님께 낙원에 데려다 주기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죄인 됨이 보이니 신창원 씨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주장하다가 모든 증오와 불신을 버리게 됩니다.
2. 십계명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 이 시기에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가장 정확하게 처방하고 치유하실 수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3. 십계명은 잘못된 선택을 바로 고쳐 바른 길로 가게 하는 삶의 이정표입니다.
자기 고집과 자기 열심에 사로잡혀 있는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원하심이 무엇인지 모르고 율법 자체에 목숨을 걸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십계명을 가지고 하나씩 자신을 돌아보면 자기 고집과 자기 생각의 문제점들이 무엇인지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4. 십계명은 악한 세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울타리와 같습니다.
명령이란 히브리어로 울타리를 친다라는 뜻입니다. 십계명을 지켜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정도의 길을 가게 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울타리를 쳐서 그 안에서만 살아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십계명 밖은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십계명은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며 경외하는 법을 하나님의 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르쳐준답니다.
십계명을 시간 날 때마다 외우고 지키며 그 계명을 가지고 자신을 날마다 진단하여 보십시오. 그러면 신기하게도 하늘의 경건함과 거룩한 힘이 우리를 감싸기 시작한답니다....... 샬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의 핵심은 계명을 잘 지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오래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 중에서 영적으로 많이 갈급해하고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그렇고 변화되지 않아서 그렇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것은 그렇게 오랫동안 예수 믿고 살았어도 자기 자신을 버리지 못하고 자아와 옛 기질을 버리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도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기질들을 그대로 가지고 삽니다. 이들은 일시적인 기쁨은 가져도 하늘의 영원한 기쁨을 알지 못합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곳이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부끄러움이 없이 서로 대면하며 사는 자들이 어우려 사는 곳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지 못하면 절대로 에덴에 못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십계명은 에덴에 들어가도록 모든 훈련을 마칠 때까지 이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쳐놓은 철조망 같은 울타리랍니다.
신기합니다. 십계명을 지키게 되면 예수를 닮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말 한마디, 쳐다보는 눈빛이 다릅니다.
주의 계명이 가슴에 새겨지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생기고 주님의 원하심에 나를 비우고 계명에 비추어 내 삶의 이정표를 순간마다 늘 수정한답니다.
십계명의 제일 우선순위는 하나님 공경입니다. 의 식 주 문제나 인간관계보다 하나님 사랑이 먼저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나머지 6 계명을 잘 지키는 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 이것이 분명할 때 예수님은 우리를 나의 친구라고 하시며 잠시 후 에덴으로 데려가신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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