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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1

by 빛결샘숲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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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로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준수하고 멋있고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그분의 모습은 우아하고 거룩하고 고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래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추정하여 복원한 사진을 실었는데 그 모습을 보면 우아하고 멋있는 모습이 아니라 눈은 부리 부리하고 코는 뭉툭하고 입술은 두껍고 머리는 그냥 곱슬머리에 피부는 햇빛에 거슬려 거무튀튀한 모습의 그 당시 이스라엘의 노동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옳은 모습이 아니랍니다.

 

 분명히 예수님은 일반적으로 그 당시 낮은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셨고 그들과 한잔 하며 이야기하고 같이 지내셨기에 틀림없이 그분이 모습에는 하나님의 빛이 있는 거룩하고 엄숙하고 멋있는 모습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냥 허탈하게 웃고 이야기하고 지내시는 평범한 모습, 어쩌면 저처럼(?) 생겼을 것입니다.

 

 유일하게 성경에 예수님의 모습을 기록하여 놓은 것이 예수님 오시기 약 5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가 사 55:2절을 통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의 천한 모습 즉 별 볼 일 없고  피로 찌든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에 다윗, 압살롬, 사울왕 같은 사람의 외모는 자세히 기록하여 놓은 모습을 발견합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의 외모가 우리 믿음과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의 모습을 가톨릭에서는 멋있는 훈남의 모습으로 형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분명히 기독교와 가톨릭은 모든 것이 같은데 이상하게 성당에는 예수 상, 마리아 상, 베드로 상 같은 형상을 많이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천주교 10 계명에는 제2계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2계명이 뭡니까. 한마디로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것을 삭제하고는 10번째 계명인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말씀을 둘로 나누어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고 나누어 십계명으로 만들어 지킵니다.

 

 우리가 십계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제1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한마디뿐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어떤 신도 없다는 것이요 여기에는 어떤 이유도 말할 가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2 계명에는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시고는 굉장히 많은 부연 설명을 합니다. 그만큼 이 계명을 쉽게 범할 수 있기 때문에 기록하여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가톨릭은 성당마다 많은 형상을 만들어 놓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신도들은 그것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섬깁니다.

 

 여기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우리는 잘 압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신 것을 빼어 버리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절대로 옳은 일이 아니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억하십시오. 제2 계명을 어기는 순간 참 하나님의 역사는 끝이 나고 귀신의 역사가 일어나기에 계시록에서는 음녀 교회를 귀신의 처소라고 기록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본질이 왜곡되면 생명력이 상실되고 말씀이 변질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샬롬.

 

 

 오늘날 종교는 크게 눈의 종교와 귀의 종교로 나누어진답니다.

 

 눈의 종교는 이상하고 신비스럽게 생긴 것들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섬기게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도 사람들은 사실 눈으로 보는 것에 거의 모두 무너져 버립니다. 절간에는 엄청난 불상과 관우 장비 유비의 그림까지 걸어 놓고 섬기며 성당에는 모든 성인들의 형상은 물론 예수 상, 마리아 상, 베드로 상을 주된 형상으로 만들어 놓고 무의식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섬기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조각상에 얼마나 입을 맞추고 손으로 만지고 비볐는지 발가락이 닳아 없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형상의 문제는 가톨릭뿐만 아니라, 오늘날 교회를 크게 지어 여기에 마치 구원이 있는 것처럼 만드는 것도 형상이며 목사님들이 가운을 화려하게 입는 것이나 많은 학력이 마치 구원을 주는 것처럼 자랑하는 것도 형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천주교나 큰 교회 건물을 지어 마치 그곳에 구원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개신교도 잘못되었는데 왜 그런 곳은 흥왕 되고 참 교회는 어려움을 당할까요.

 

 가진 힘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이나 소외계층을 많이 도와주는 눈의 종교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중심을 보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에 더 마음을 쏟습니다.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제2 계명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신앙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종교에 현혹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샬롬.

 

2023.02.06 - [십계명] - 십계명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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