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얼굴을 절대로 보지 못하게 하실까요. 하나님의 모습을 본 자는 전부 죽기 때문입니다.
모세도 지나가시는 하나님의 뒷모습만 봅니다. 신기합니다. 성경을 보면 전부 하나님의 음성만 들을 수 있지 얼굴을 보았다는 기록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이것은 기독교는 눈의 종교가 아니라 듣는 귀의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부터 지금까지 말씀하시고 약속만 하십니다.
우리 예수님도 말씀으로 오셨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도 하늘에서 음성으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라고 증거를 받으셨고, 초대 교회에서도 성령이 바람처럼 물처럼 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난 뒤 사람들에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지배하고 다스리라라고 말씀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절대로 피조물이게 굴복당하거나 그것을 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형상을 만드는 것은 기적이나 표적을 구하는 신앙과 같답니다.
왜 예수님께서 그토록 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하셨지만 그것을 가장 많이 본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버렸을까요.
기적과 표적 또한 하나의 형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못하고 그 가르침마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종교개혁을 대대적으로 온 나라에 일으킬 때 모세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만든 놋뱀마저 부수어 버리며 이것은 로후스딤, 즉 놋에 불과하다고 하며 이것을 섬기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마저 산산이 부수어질 것을 예언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성전마저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우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암암리에 우리 역시 눈에 보이는 종교에 익숙하여져 있기 때문에 큰 교회나 유명한 목사님 큰 직분을 가진 자들이 잘못 되어져도 그들에게 구원이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기독교는 눈의 종교가 아니라 귀의 종교라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처음부터 말씀으로 창조하셨기에 말씀으로 운행하시며 말씀으로 우리를 만나셨답니다.
눈의 현혹에 속지 마십시오. 이것은 전부 제2 계명을 어기는 것이랍니다.
우리는 귀의 종교 즉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서 다시 듣고 행하며 사는 귀의 종교인들 이랍니다... 샬롬.
제2 계명을 빼어 버리고 10번째 계명을 둘로 나누는 행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시키는 것이 됩니다.
이것은 자기가 하나님이 되려는 사탄의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되기에 귀신의 공격이 사정없이 시작됩니다.
말씀의 본질이 왜곡되기 시작하면 생명력이 상실되고 말씀이 왜곡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떤 부분이라도 더하거나 빼거나 왜곡시키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자기 입맛에 따라 바꾸기 시작한답니다. 그러면 무한하신 하나님을 제한하고 스스로 자기가 신이 되어 자기 울타리에 갇혀 자기가 모르게 사탄이 되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주장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갈 수가 없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작은 예를 들면 사람들은 숭배와 존경의 경계조차 명확하게 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존경의 대상을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보이는 것이 성모 마리아나 베드로 사도를 형상으로 만들어 섬기는 모습입니다.
모세는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고별 설교에서 계속 말하는 것이 형상을 만들지 말라(신 4:12-15)는 것이었습니다. 결코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의 개혁을 다시 한번 기억하십시오. 사람들이 광야의 불뱀에서 구하여준 놋뱀을 몇 백 년이 지나도 하나님처럼 섬기고 있을 때 히스기야는 그것을 부수고 버리면서 이것은 놋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놋뱀의 공식을 깨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에서 장사치들의 모든 것을 뒤엎어 버리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양과 소와 염소를 집아 죄를 사하는 의식이 복음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이었기 때문입니다.
숭배와 존경은 차원이 다릅니다. 숭배는 하늘 차원이요 존경은 땅의 차원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의 숭배는 하나님 밖에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십계명 중 제일 처음 1 계명부터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며 시작하는 것입니다... 샬롬
2023.02.08 - [십계명] -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1
'십계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 - 1 (0) | 2023.02.08 |
---|---|
제삼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0) | 2023.02.08 |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1 (0) | 2023.02.08 |
제일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2 (0) | 2023.02.06 |
제일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1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