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 자체는 영적 전쟁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 싸움은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으로 에덴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세상 끝날까지 이어집니다.
선악과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뱀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어느 날 태어난 여자의 후손과 너는 원수가 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지만 그는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창 3:14-15).
이때부터 사단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는 모든 아이를 주목합니다. 자신의 모든 계획을 파괴시킬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각 시대마다 주의 이름으로 태어나는 자, 선택된 자, 예언자, 경건한 자를 끊임없이 넘어뜨리거나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예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날 나라마저 없애버리려고 합니다.
사탄은 예수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는 원래 천국에서 천사장이었고 천국 회의까지 참여하는 그룹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반역으로 천국에서 쫓겨난 후부터는 하나님의 계획을 더 이상 잘 알지 못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이 와서 너와 네 왕국을 부수어 버린다고 하니 여자는 누구며, 후손은 누구며, 그가 어떻게 자신의 왕국을 언제, 어떻게 부숴 버릴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하와가 가인을 낳고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하니 사단은 가인에 대하여 얼마나 불안하였을까요. 그래서 사단은 가인에게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그에게 접근하여 하나님 방식이 아닌 자기 방식, 자기 신앙을 심어줍니다.
그때부터 가인은 사단에게 속한 자가 되어 예배를 자기 방식대로 드리게 되니 예배를 아무리 많이 드려도 그 자신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변화되지 않으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께 불평, 불만합니다.
이런 신앙은 결국 예배 실패자가 예배 성공자를 죽여버리는 엄청난 결과를 낳습니다.
오늘날도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영적 전쟁이요, 영적 싸움의 한중간에 서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가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단에게 속한 자가 되어버립니다. 그때부터 세상은 가인 계열을 중심으로 움직여 나가고 교회도 가인의 예배와 아벨의 예배로 나누어져 버립니다.
오늘 기억하십시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가 가인이 되느냐, 아벨이 되느냐로 갈라져 버립니다(창 4:7).
주님 앞에 당당히 얼굴을 들고 예배하는 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죄는 항상 내 앞에서 엎드려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죄를 짓는 것은 내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라고 하여도 사단에게 속한 자가 되고 맙니다.
사단은 가인을 무릎 꿇게 했듯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아벨의 예배를 드리는 자는, 그가 누구인지 간에 무너뜨려 버리려고 오늘도 죄를 앞에 두고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바로 여자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사단은 가인을 타락시키고 난 뒤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에녹이 나타났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에녹을 보고 사단은 에녹이 자기를 없애려고 이 땅에 온 여자의 후손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조금도 흔들림이 없자 매 순간마다 두려움 속에서 기회만 보고 살아가면서 에녹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그러다가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 그대로 들림 받아 승천하는 것을 보고 여자의 후손이 아님을 확인하고 안심합니다.
그 이후에 세상 모두가 악한데 오직 하나님의 눈 안에 들어있는 한 사람, 노아를 다시 발견합니다. 그래서 저 노아가 여자의 후손이 아닐까 싶어 사단은 끊임없이 노아와 그의 가족을 공격하고 방주를 못 짓게 방해합니다. 그러다가 노아가 홍수 후에 술이 취하여 실수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의 후손이 아님을 발견합니다.
그 후 사단은 세상에 더 이상 여자의 후손이 태어나지 못하게 노아의 세 아들을 타락시키고 바벨탑을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모든 사람을 온 땅으로 흩어 버립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내는 모습을 봅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무조건 순종합니다. 그리고 매 순간마다 제단을 쌓으며 예배의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흉년으로 인하여 가서는 안 될 애굽 땅에 갔다가 사라가 바로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때 사단은 여자의 후손을 낳지 못하도록 바로로 하여금 사라에게 임신을 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이한 방법으로 사라를 보호합니다. 그 후 사단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자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거짓말하게 만들고 사라와 아브라함을 충둥질 하여 첩의 몸에서 이스마엘을 낳게 합니다. 왜냐하면 사라의 몸에서 거룩한 여자의 후손을 낳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단은 선택된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배가 삶의 중심이 된 사람들이고, 매사를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이기 때문에 누가 보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도 그를 두려워합니다(창 21:22).
사단은 아브라함이 실수했던 것을 그의 아들 이삭도 그대로 실수하게 합니다. 또 사단은 야곱의 열 두 아들들을 충동질하여 요셉을 죽이려고 하고 그 잘못 때문에 서로가 어려움을 당하고 시기하고 반목하게 하면서 여자의 후손이 되지 못하게 사단이 쳐놓은 그물에 걸리게 합니다.
사단은 각 시대마다 뛰어나고 경건한 자가 나오면 절대로 그냥 두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 그들 중 한 명이 여자의 후손이 되어 자기를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항상 낮은 자세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혹시 우리가 여자의 후손이면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킬 때 사단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아마 모세가 여자의 후손인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부정한 백성들을 선동하여 불평, 불만의 얼을 모세에게 넣으므로 모세로 하여금 여자의 후손이 되지 못하게 합니다(시 106:32). 그러나 모세는 자신과 같은 한 선지자가 나타날 것을 예언합니다.
이 예언을 듣고 사단은 자기를 파괴하는 자가 미래에 출현할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부터 사단은 예언자들이 하는 모든 예언,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전부 기억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예언자들을 전부 죽여버립니다.
사단은 야곱이 열두 아들을 축복할 때 유다를 통하여 그의 씨가 여자의 후손으로 온다는 예언을 기억합니다(창 49:10).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전쟁은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단의 전쟁 속에 우리가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여자의 후손으로 거룩한 씨가 나오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거룩한 씨가 나오도록 준비합니다. 여자의 후손은 세상 끝날에도 사단과 싸워 이길 자들입니다. 따라서 사단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선택된 여자의 후손을 없애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분명한 약속을 하십니다(창 17:4-9).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창17:4-9).
사단은 아브라함의 후손, 유다 지파에서 여자의 후손이 나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후손을 없애기 위하여 사단은 지금도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일까요.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씨,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갈 3:9,14,29. 롬 8:14,4:13,24).
그래서 마지막 시대에는 진짜 아브라함의 씨들은 반드시 어려움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여자의 후손으로 성경의 역사를 완성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성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40일간 사단에게 시험을 받을 때 사단은 모든 유혹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공격합니다.
특히 사단은 구약의 모든 예언과 말씀을 다 알고 있습니다. 여자의 모태에서 잉태된 아이가 자기를 무너뜨릴 메시아로 온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예언을 할 때 그 예언은 솔로몬에 대한 예언이 아님을 정확하게 압니다(삼하 7:5,12-14). 나단의 예언은 아브라함의 씨, 유다 지파, 다윗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혹시라도 솔로몬이 여자의 후손이 될까 봐 솔로몬으로 하여금 이방 여인들과 함께 우상숭배를 하게 하고 마침내 그가 지은 성전마저 부수어 버립니다.
사단은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오지 못하도록 총력을 다합니다. 그가 오면 자신을 멸망시키기 때문입니다. 샬롬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이 왜 이 세상의 전쟁의 중심이 되어 있을까요.
인류의 모든 전쟁 역사는 이스라엘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큰 나라도 아니고, 전략상 중요하지도 않고, 광물질이 많은 나라도 아닙니다. 가뭄이 많고 극심한 물이 부족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모든 시대마다 최고의 강대국들, 애굽, 앗수르, 바벨론, 헬라, 로마 같은 나라가 이스라엘을 대적할까요.
하나님의 씨를 없애기 위해서, 여자의 후손이 오는 길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단은 강대국을 이용하여 유다의 왕들을 죽이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을 왕으로 세웁니다.
아달랴는 다윗 왕조의 씨를 말리기 위하여 다윗 왕족을 전부 죽이고 자신이 스스로 왕으로 등극합니다.
사단이 왜 다윗 왕조를 없애고 아달랴 같은 자들을 왕으로 세울까요.
그들은 사단의 말을 잘 듣고 이스라엘의 동태를 잘 살펴 사단에게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이스라엘의 왕, 선지자, 제사장들을 전부 타락시켜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메시아가 오는 길을 가로막습니다. 메시아는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오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단은 육적 아브라함의 씨나 영적 아브라함의 씨를 절대로 그냥 두지 않습니다.
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인데 우상을 숭배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망했을까요. 왜 하나님을 그렇게 잘 아는 자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며 말씀에 불순종했을까요. 4000년을 메시아가 오기를 기다려 놓고, 정작 메시아가 오자 그들은 예수를 죽여버렸습니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사단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는 길을 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아브라함의 후손, 유다 지파, 다윗의 후손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특히 왕 같은 제사장이 누군지, 어느 교회가 마지막 때 쓰시는 아시아 일곱 교회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사단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자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자들을 절대로 그냥 두지 않습니다. 그들 중에 여자의 후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후손 된 자들이나 선택된 여자, 즉 주의 신부 된 자들은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진리 가운데 온전히 서 있어야만 사단의 미혹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
2023.01.19 - [하나님의 이름] - 임마누엘 하나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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