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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부자, 돈에 대하여

[돈은 그저 돈일 뿐이다] 디모데전서 6:10 말씀으로 보는 기독교 경제관

by 빛결샘숲 202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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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10

 

돈은 돈일 뿐 그 자체가 선한 것도 아니고 악한 것도 아닙니다. 돈은 경제 활동을 위한 가치 교환의 수단으로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일 뿐입니다.

 

돈이 악해지는 경우는 우리가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신기한 것은 가난한 자들은 돈을 악하게 말하고 부자들은 돈을 선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것뿐입니다.

 

요한계시록 7:12절에 보면 하나님께 찬송, 영광, 지혜, 감사, 존귀, 힘이 있으니 이것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세와 힘이 악한 자에게 사용되어지면 이 모든 것은 악한 것으로 변질되어 버립니다.

 

지혜가 선한 것이지만 누군가가 사기 치기 위해 지혜를 사용한다면 악한 것으로 변질되어 버립니다. 죄가 이와 똑같습니다. 죄란 선한 용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원래의 자리에서 벗어나 버리면 그것이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여도 죄가 되어 버립니다.

 

선한 것이 선해지려면 반드시 원래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이지 돈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돈은 인간 세상을 동물의 왕국과 구분하는 훌륭한 발명품이다. 돈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땅을 정복할 수 있다'라고 말을 합니다.

 

돈은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에 안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은 거의 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돈의 위력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샬롬

요한계시록 7:12

 


하나님께서는 금도 은도 다 내 것이라고 하십니다(학 2:8).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돈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처럼 돈에 휘둘리는 법이 없습니다.

 

어찌 보면 인간은 돈보다 약합니다. 가난하든 부자든 모든 사람은 거의 다 돈에 휘둘리며 돈에 압도당하는 연약함을 발견합니다. 돈을 다스릴 수 있는 분은 돈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고, 약한 인간만 돈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처럼 돈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을까요? 돈을 제압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능력 앞에 우리가 제대로 굴복하면 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과 돈과 인간 사이의 질서를 한번 도표로 그려보면 인간보다 돈이 크고 돈보다 하나님이 큰 순서로 나타납니다. 즉 인간 < 돈 < 하나님의 공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우리는 청지기로서 돈을 잘 관리하는 공식이 되면, 즉 돈 < 인간 < 하나님의 공식이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맡겨 주십니다. 돈보다 우리가 크다는 원리를 분명히 알면 우리는 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돈보다 인간이 크고 인간보다 하나님이 크다는 질서가 분명하면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돈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돈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 돈을 사용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샬롬

학개 2:8


예수님께서는 돈에 대하여 두 주인의 문제를 말씀하십니다(마 6:24). 즉 우리 마음이 섬기는 대상이 하나님이냐 돈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냉정하게 자신이 스스로 진단하여 보아야 답이 나옵니다.

마태복음 6:24

 

돈과 하나님, 둘 다 섬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돈을 섬기면 하나님을 잃습니다. 돈을 섬기면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의 능력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생이 되어, 가난해도 돈에 휘둘리고 부해도 돈에 압도당해 어느 쪽이든 돈으로 망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게 되면 하나님 아래에 있는 돈은 내 삶에 일개 도구로 전락해 버립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면 내가 필요해서 돈을 구하든, 돈을 모으더라도 돈이 나를 압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 나 > 돈의 위계 질서만 바로 세우면 돈이 있든 없든 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잠언 13:23디모데전서 6:17절을 보십시오. 가난한 자는 가난을 경작하는 일, 즉 성실과 정직으로 일을 하면 부를 가져올 수가 있고, 부한 자는 부를 다스릴 능력, 즉 돈에 마음을 두지 않으므로 돈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잠언 13:23

 

돈이 나의 주인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면 돈은 내가 부려야 할 일개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디모데전서 6:17


하나님과 나, 그리고 돈의 위계 질서만 바로 세우면 가난하든 부하든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 앞에 확실히 무릎을 꿇을 때 돈 앞에서 내가 힘을 가지게 됩니다.

 

돈이 우리에게 주인 행세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가 빚을 질 때입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고 나면 구직 활동을 해야 하고, 신형 핸드폰을 사고 나면 이것을 갚기 위하여 2, 3년간 노예 생활을 하게 되고, 계약 대출로 집을 샀으면 이것을 갚기 위한 맞벌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월급과 함께 지출되는 각종 카드 결제 대금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빚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은 사람은 빚이나 돈 앞에서 당당합니다. 어떠한 형태의 빚이라고 하여도 하나의 도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어떠한 소유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대행하기 위한 도구가 돈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돈이 주어지면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을 위하여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도둑질하지 말라 하신 것은 개인의 사유 재산을 인정하여 주라는 말입니다.

 

성도들의 사유 재산은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그 사유 재산, 즉 돈을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 사용하지 않고 자기의 소유욕으로 살면 하나님이 주신 소유가 선이 되지 못하고 악으로 변질되어 버립니다. 샬롬


하나님께서는 돈에 대한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해 주시는데,


1. 하나님은 개인의 소유를 인정하여 주십니다.

 

2. 하나님은 돈을 빌려주거나 빌리는 것도 인정하십니다(출 22:25).

출애굽기 22:25


3. 될 수 있으면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말아야 합니다(롬 13:8).

로마서 13:8


4. 빚을 졌다고 해서 노예처럼 살지 말고, 빌려주었다고 해서 권리 행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신 23:19-20).

신명기 23:19-20


5. 그러나 빚진 것이 악이 될 때가 있고(시 37:21) 우리 삶에 손해가 될 때가 있습니다(출 22:14).

시편 37:21
출애굽기 22:14

 

마지막으로 레버리지(Leverage: 영향력) 빚은 얼마든지 가능함을 가르쳐주십니다.

 

예를 들면 누가복음 19:8절을 보면 삭개오는 예수님께 사랑의 빚을 졌을 때 자기 지갑의 회개로 그 빚을 갚습니다.

누가복음 19:8

달란트 비유나 므나 비유는 주님으로부터 빚진 자들의 삶의 형태를 가르쳐 주는 비유입니다.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하는데, 하다못해 은행에 넣었다가 이자라도 받아서 빚은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님께 빚진 것은 반드시 이자를 더해서라도 갚아야 하는데 이것이 내가 잘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경우라도 돈 앞에 무릎을 꿇지 말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주는 자의 위치에 서게 됩니다(눅 6:38).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땅을 얻게 됩니다(신 1:38).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자가 되면 반드시 돈은 우리가 쓰고 남을 만큼 채워 주신다고 약속합니다(눅 19:16-17).

누가복음 6:38

 

신명기 1:38

돈에 이끌리는 자가 되지 말고 작은 소유라 할지라도 돈의 주인이 되어 돈을 부리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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