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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성막의 설계도

by 빛결샘숲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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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막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설계하십니다.

 

 따라서 성막을 시공할 때는 정확하게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지어져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은 몇 번이나 강조하십니다(출 25:9,40, 26:30).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출 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출 25:40)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찌니라(출 26:30)

 성막은 300평 정도의 마당에 60개의 기둥에 2.25m의 하얀 세마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기대와는 달리 별 볼품이 없습니다.

 

 성막에 들어가려면 10m의 휘장이 쳐있는 동쪽 문으로 들어갑니다.

 

 성막에 들어서면 놋쇠로 만든 번제단이 있고 놋제단과 성소 사이에는 물두멍이 있으며 그다음에 18평 규모의 성소가 나옵니다.

 

 성소 안에는 휘장을 중심으로 12평의 성소와 6평의 지성소로 나누어집니다.

 

 성소 안에는 모두 순금으로 입혀진 떡상, 촛대, 분향단이 있고 지성소 안에는 법궤속죄소가 있습니다.

 

 성소의 건물은 은으로 기초를 깔고 벽은 아카시아 나무에 금을 입혀서 널판을 이어 만듭니다.

 

 성소의 지붕은 세마포와 염소가죽 수양가죽 고래가죽으로 네 겹으로 덮혀집니다.

 

 성소의 외부 성막은 밑받침은 놋으로 하여 높이 2.25m의 60개의 기둥이 2.5m 간격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출입구는 가늘게 꼰 베실 위에 기둥의 4칸에 해당되는 넓이에 하얀 베실 위에 청 자 홍색 실로 수를 놓은 10m의 휘장이 가리어져 있습니다.

 

 번제단은 성막의 기구 중에 가장 큽니다. 폭 2.25m, 높이 1.35m의 크기에 아카시아 나무로 틀을 짜서 놋으로 입혔습니다. 이곳에서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뜨거운 불에 견딜 수 있도록 강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번제단의 네 모퉁이마다 뿔이 달려 있는데 이 뿔 위에 동물의 피를 뿌림으로 죄의 용서를 받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 사용되는 불은 성막이 완공되었을 때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신 불입니다(레 9:14).

 

 하나님이 직접 주신 불이기에 아무나 함부로 다룰 수가 없고 이 불로만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대제사장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사용하다가 여호와의 불이 그들을 삼켜 버린 것을(레 10) 기억하실 것입니다.

 

 번제단 위에는 매일 1년 된 어린양으로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드립니다.

 

 물두멍은 성소를 출입하는 사람들의 손 발을 씻는 기구로서 번제단과 성소 사이에 있는 기구인데 유일하게 크기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부정결한 손 발을 씻지 않고 성소에 들어갔다는 죽음을 면치 못합니다(출 30:19,20).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 할찌니라 (출 30:19,20)

 

 물두멍을 지나면 성막의 중심부인 성소가 나옵니다. 성소는 높이 4.5m의 18평 크기로서 성소의 입구는 다섯 개의 기둥으로 세워진 휘장으로 가리어져 있습니다.

 

 휘장은 청 홍 자 백색의 실로 짜여 있으며 가운데는 하나님의 눈이 그려져 있고 그 눈을 중심으로 여러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도 그룹 천사 세 명이 새겨진 청 자 홍 백색의 실로 만든 휘장이 있는데 이 휘장은 두 마리의 황소가 죄 우에서 끌어도 찢어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게 짜여진 휘장입니다.

 

 지성소에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짐승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 속죄소 위에 7번 피를 뿌림으로 모든 백성의 죄를 사하여줍니다.

 

 죄 사함의 축복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주의 성전으로 들어오는 동쪽 문의 은총이 주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성막은 예배요 바로 예배하는 우리 자신입니다. 성막은 주님의 모습이요 우리는 주의 지체임을 작품화했습니다. 주와 연합함에 누림과 평안이 있습니다

 


  성소 안에는 오른쪽에는 떡상이 있고 왼쪽에는 가장 아름다운 메노라라고 하는 일곱 개의 촛대가 있는데 촛대에 쓰인 금만 하여도 60kg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아카시아 나무에 금으로 입힌 향단이 있는데 제사장이 아침저녁으로 이곳에서 등불을 켜고 향을 사릅니다.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는데 네모 반듯한 상자로서 아카시아 나무에 금으로 입혔습니다. 법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십계명 돌판이 들어 있습니다.

 

 법궤는 증거궤, 언약궤, 여호와의 궤, 하나님의 궤, 거룩한 궤라는 명칭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하여 주는 단어들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행진을 할 때나 싸울 때에도 항상 제일 앞에 법궤를 앞장 세웁니다.

 

 속죄소란 법궤 위의 뚜껑으로서 가로 68cm, 세로 113cm인데 속죄소 양 옆에는 그룹 천사인 cherubim이 세워져 있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어떤 우상의 형상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하나님을 수종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위엄을 노래하는 그룹 천사들 뿐입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장소이기에 대제사장은 1년에 한 번 반드시 피를 가지고 들어가 속죄소 위에 일곱 번 피를 뿌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죗값으로 모든 백성은 죽게 됩니다.

 

 그러니까 성막에 들어온 사람들은 제일 먼저 자신이 가지고 온 제물에 자기의 죄를 직접 안수하여 번제단에서 희생제물을 죽이므로 자신의 죄가 속하여집니다. 이런 일의 반복으로 그야말로 성막의 마당은 동물의 피로 물든 장소가 되고, 지성소 안 역시 1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속죄소 위에 속죄의 피를 뿌림으로 피의 장소가 됩니다.  

 

 대제사장의 옷은 발까지 가리는 흰 실로 짠 통옷을 입고 그 위에 푸른색 에봇받침 옷을 입는데 끝에는 방울이 달려 있습니다.

 

 에봇받침 옷 위에 에봇을 어깨에 걸치고 청자 홍색의 띠로 묶습니다. 가슴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는 열두 개의 보석이 달린 흉배가 있는데 이것을 우림과 둠밈이라고 부릅니다. 대제사장은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자가 쓰인 하얀 모자를 쓰고,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할 향불을 듭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그대로 성막이 만들어졌을 때 하늘에서 내린 불이 번제단 위의 제물을 태울 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한 것을 보고 백성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출 40:34,35).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 40:34,35)

 

 우리가 드리는 예배마다 이런 여호와의 쉐키나가 역사하는 예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2023.02.03 - [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 성막의 구조가 주는 가르침

 

성막의 구조가 주는 가르침

지성소 안에는 십계명을 적은 두 돌비와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담은 법궤가 있고, 법궤 위에는 속죄소 즉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온좌가 있으며 그 위에 하나님을 지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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