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렘 25:15-26)
렘 25장은 여호와의 진노의 잔을 마실 열방들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숭배의 죄에 빠진 세상의 모든 열방은 마지막 날에 반드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예레미야는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을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는 것으로 예언합니다(15-18).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진노의 잔이란 대내외적으로 임하는 뜨거운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데 세상 끝날이 되면 온 세상 나라는 술에 취하여 주체히지 못 하는 사람처럼 모든 상식과 통찰력을 잃어버려 혼돈과 혼란의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다가 멸망할 때도 유다와 함께 주변의 모든 나라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합니다. 그러자 그들은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려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바벨론을 대항하다가 전부 멸망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술에 취하여 중심이 없이 흐느적거리는 것처럼 모든 나라들은 예언을 듣고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지 못합니다.
원래 진노의 잔은 잔인한 범죄 행위가 있는 자를 처형하기 위하여 처형 직전에 주는 일종의 마취제인데 마취가 되면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게 혼미케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는 이 세상 모든 나라를 심판하기 위하여 진노의 잔을 마시게 하여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비틀거리다가 스스로 망하게 합니다.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되면 선 악을 구별하지 못하고 불법이 진리인 줄 알며 거짓된 자들의 말에 속아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진노의 잔은 온 세상을 심판하기 전, 주의 백성들이 먼저 마시게 되므로 영적 혼돈과 혼란 속에 살다가 세상보다 먼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왜 진노의 잔을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마시게 할까요. 남은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끝 날,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은 전쟁으로 시작하여 전쟁으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어렵게 한 자들이 전부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문제는 심판은 이방인들 보다도 먼저 예루살렘과 유다의 방백들부터 시작됩니다. 즉 세상 끝날에 시작되는 하나님의 심판은 열방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성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겔 9:6, 렘 25:29).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찌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겔 9:6)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25:29)
예레미야는 여호야김 4년, 느부갓네살의 공격이 있기 전, 유다는 애굽 같은 강대국을 의지하지 말고 그냥 바벨론에게 항복하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여호야김 왕은 애굽과 동맹을 맺고 바벨론과 싸웁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유다는 물론 동맹을 맺고 바벨론에게 대항하는 모든 나라까지 망한다고 예언합니다.
성경의 중요성은 마지막 때와 피할 길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유다의 멸망처럼 세상의 끝날의 시간입니다. 절대로 강대국을 의지하거나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 때는 시간이 흐를수록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야 심판 속에서도 피할 길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세상 끝 날은 유다가 멸망할 때처럼 세상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는 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의 때가 되면 각 나라마다 말씀을 하십니다(23-26).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땅이 황무하게 되고 한순간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타 없어지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세상 끝 날, 하나님은 온 세상을 심판하시면서 하나님은 온 우주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 주고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광야 깊은 곳도 땅속 깊이 숨어도 피하지 못한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잘못됨에 대하여 바벨론을 일으켜 고대 근동의 모든 나라까지 멸망시켜 버렸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 심판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에 심판도 교회가 먼저 받게 되고 심판의 내용도 세상이 멸망하는 것보다 교회가 갑절로 더 크게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나라를 멸하더라도 님은 자를 지켜주시고 심판이 끝나면 새 하늘과 새 땅을 남은 자를 위하여 준비하여 주십니다. 샬롬.
2023.06.27 - [짧은 영성의 만남] - 바벨론 멸망 예언(렘 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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