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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성의 만남

회복의 약속(렘 31:10-14)

by 빛결샘숲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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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나의 예수님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것임이니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31:10-14)

 

삶의 모든 상황이 끝나버렸고 아무 희망이 없어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완전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그 답을 주시는 것이 예레미야 31장에 있는 내용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가장 악한 왕 므낫세 왕 때 아나돗이란 제사장들의 유배지에서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나 20살에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이자 예언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그 당시는 요시야 왕이 종교계획을 하여 모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부흥이 시작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정세는 앗수르가 고대 중동의 최강의 나라로 부상하여 주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에 내분이 있는 틈을 타서 바벨론이 독립을 합니다. 그래서 앗수르와 동명을 맺고 있는 애굽이 앗수르와 함께 바벨론을 공격하기 위하여 유다 땅을 지나가려고 할 때 요시야 왕이 이것을 가로막다가 전쟁터에서 죽고 맙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애굽은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자기를 따르겠다고 서약하는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다가 반란을 꿈꾸자 3개월 만에 폐위시키고 다시 친애굽 정책을 쓰는 야호야김을 왕으로 세웁니다.   

 

바벨론은 이스라엘이 친애굽 정책을 주도하자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여호야김을 죽이고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우고 다니엘을 비롯한 수많은 포로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갑니다(BC 606).   

 

그러나 여호야긴도 친애굽정책을 쓰다가 바벨론이 다시 침공하자 항복하고 이때 두 번째로 에스겔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그리고 남유다예는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왕으로 세움 받았지만 3년 후 친애굽 정책을 쓰다가 바벨론으로 하여금 제3차로 침공받아 나라는 완전히 패망하여 버리고 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갑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결혼도 하지 않고 50년 동안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여호야김 왕 때는 이제 그만 불법과 악행을 그치고 백성들과 함께 회개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울면서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마지막 왕 시드기야에게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외치다가 친애굽정책을 쓰는 왕과 귀족들과 백성들에 의하여 감옥에 갇혀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때부터 제사장 나라의 약속을 하셨기에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을 세우고 사사시대를 거쳐 다윗시대 통일 왕국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500년 만에 나라는 시대를 분별치 못하는 어리석은 영 육간의 지도자들로 인하여 바벨론에게 완전히 패망하여 버린 것입니다(BC 586).    

 

그런데 나라의 멸망을 보고 눈물로 예언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희망과 부흥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모든 것은 불 타 없어지고 남은 것은 폐허와 절망 밖에 없는데 하나님께서 쉽게 말하면 건강 물질 자식 경제 신앙까지 모두가 회복되는 하나님의 영광의 날을 준비하리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엄청난 일은 어떻게 회복될 것인가를 렘 31;10-14 절까지 자세히 기록하게 합니다. 샬롬.

 

삶의 모든 상황이 끝나버렸고 아무 희망이 없어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완전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패망한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되는 상태를 렘 31:10-14절까지 설명하는데 10절에 보면 전쟁으로 나라가 망하고 온 세상으로 흩어진 백성들을 다시 불러 모으게 되면 그때부터 목자가 양무리를 지키고 보호하듯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어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절망괴 아픔 속에 있지만 하나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살아가다 보면 어느 날 주의 때가 시작될 터인데 그때부터는 절망이 소망이 되고 증오가 사랑이 되고 슬픔이 기쁨으로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하여 1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속량 하시고 강한 자에게서부터 구속하여 주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억눌린 곳에서 해방을 주고 자유를 주고 돈을 주고 지불해야 한다면 값을 주고 사서라도 반드시 너희들의 모든 것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예수 그리스를 통한 완전한 회복의 약속인데 이것이 31절과 34절에 보면 새 언약에 대한 예언으로 약속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렘 31:31)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31:34)

 

특별히 롬 8:1-2, 34-35 절을 잘 읽어보면 주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어떻게 임하는지를 확실하게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4-35)

 

마틴루터에게 사단이 나타나 종이 앞 뒤로 빽빽하게 쓰여진 글을 보여 주면서 네가 이러이러한 자인데도 어떻게 종교개혁을 할 수 있느냐라는 조롱을 합니다.   

 

루터가 그 용지를 보니 지금까지 지었던 자기의 모든 죄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전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루터가 절망할 때 예수께서 나타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마틴 루터가 용기를 내어 다시 벌떡 일어날 때 사단이 사라져 버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생명과 성령의 법에서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이긴 자이기 때문에 죽음까지도 우리를 상관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예수의 약속이 있고 주님과 함께하는 자는 누구에게나 달리다굼 하면 죽은 야이로의 딸이든 나사로든 말 한마디로 죽은 자까지 살아나는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샬롬

2023.06.01 - [하나님의 이름] -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족보에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악한 길을 걸어갔던 인물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막기 위하여 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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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31:13-1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참 만족을 회복시켜 주시는 길을 가르쳐 주는데 그것이 바로 예배의 회복을 통한 만족입니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것임이니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31:13-14)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하는 결정적인 길은 예배의 회복에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제사장들에게도 영 혼 육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족시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가를 가르쳐 주게 하십니다.   

 

즉 참 만족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신령한 제사장이 된 자들과 예배를 사모하는 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림으로 잃어버린 모든 것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참 만족을 받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주는 모든 만족은 거짓이며 가짜이기 때문에 그것들로 인한 유혹에 걸려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은 초라하고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우습게 보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작은 만나라도 감사하며 만족하며 찬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세상에 알지 못하는 진짜 물질적 경제적 가정 만족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감옥 속에서도 만족하고 감사하고 주를 찬양합니다.  

 

상상빈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지처럼 살든 자가 죽었는데 알고 보니 엄청난 부자였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들은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거지처럼 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고귀한 것을 받았으니 이것을 누리며 살아야 됩니다.   

 

내 자아를 없애려고 하지 말고 나의 자아가 주님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기쁨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살전 5:16-18절까지 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나오는데 기도보다 감사보다 가장 먼저 기뻐하라는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환경을 보고 감정의 변화를 갖지 말고 이런 환경이라고 할지라도 이것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감옥에서 주 안에서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였고(빌 4:4) 우리의 예수님께서도  항상 기뻐하고 평안할 것을 말씀하십니다(요 16;22-24). 샬롬.

주님의 죽으심에 대한 향기를 표현했습니다. 자신의 고통은 모두를 살리는 기쁨이었고 참만족이었습니다. 우리도 원하는 주님의 성품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저들을 흩으신 하나님께서는 다시 저들을 모으시고 지켜주신다고 본문에서 약속하십니다.   

 

그때가 되면 이스라엘에는 슬픔과 애곡이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가 울려 퍼질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 흩어 버린다는 말을 '자라'라고 하는데 이 말은 회복을 위하여 부채질하고 키질하는 것처럼 날려 버린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자라'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하나님의 아픈 결정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계획하신 심판의 시간이 끝나면 심판의 몽둥이로 사용했던 바벨론은 망하게 될 것이고 그들을 포로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예레미야는 남유다의 멸망과 회복을 예언하는데 이스라엘이 돌아온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은 남왕국과 북왕국으로 나누어지기 전, 야곱의 후손들로 단일민족이었습니다.   

 

따라서 유다의 마지막 회복은 야곱의 단일 후손인 이스라엘 자손들과의 완전한 회복을 말합니다.  

 

 즉 주의 날이 오면 흩어진 이스라엘의 모든 자들까지 본토로 남김없이 다 돌아와 구원을 얻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예수께서도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는 아무도 뺏을 수가 없고 멸망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요 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 10:28-29)

 

주의 때가 되면 이스라엘과 유다를 멸망시켰던 앗수르와 바빌론은 멸망할 것이고 그때부터 하나님은 흩어진 자와 쫓겨난 자들을 일일이 모으실 것입니다(사 27: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사 27:12)

 

특별히 주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주님께서는 자신의 몸까지 대속의 제물로 주셨습니다(요 11:52).   

또 그 민족만 위할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요 11:52)

 

주의 백성들을 다 모으게 되면 주님이 친히 목사장이 되시어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자기 백성에게 양식을 먹여주시고 지켜주시는 목자를 '로에'라고 합니다.   

 

택한 백성들을 먹여주시고 의식주를 제공하여 주시는 잠 목자의 이름이 '여호와 로에(로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신다는 뜻입니다.   

 

지금부터는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과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돌보고 보호하여 주신다는 약속이 여호와 로에(로이) 하나님으로 나타납니다.   

 

여호와 로에 하나님은 어머니가 품에 아이를 안고 지켜주시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 어디서나 지켜 주십니다(사 40:11).   

그는 목자 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 40:11)

 

렘 31:11절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들 보다 더 강한 자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속량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렘 31:11)

 

속량 한다는 말을 '게일로'라고 하는데 자기 친족의 곤란과 위험에서 모든 것을 되찾아 주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한다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의 구속자, 게일로가 되시면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보다 더 큰 힘으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그에게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우리를 오히려 그들 앞에서 상을 베푸시며 영화롭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대속자, 속량자가 되시는 약속의 게일로라는 단어와 여호와 로에라는 마지막 때의 복을 빼앗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사 44:23). 샬롬

 

2023.01.17 - [하나님의 이름] - 여호와 로이(목자) 하나님 - 1

 

여호와 로이(목자) 하나님 - 1

다윗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에 아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품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지켜주시며 가르쳐 주시니 어떤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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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로'라는 말은 우리의 모든 곤란과 힘듦과 아픔에서부터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속자 즉 게일로가 되시면 우리를 영화롭게 만들어 주시는데(사 44:23) 하나님의 구속은 확실하고 완전합니다.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찌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찌어다 산들아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찌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실 것임이로다 (사 44:23)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여 놓고 잘못할 때마다 심판하시면 우리의 구원은 불완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시 부르실 때는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부흥을 주고 기쁨을 주기 위해서 부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게일로가 시작되면 근심을 막아주십니다(12). 하나님이 우리의 근심을 없게 하신다는 말은 기절하는 것 취약해지는 것 심신이 불안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 근심의 모든 것을 없애 주시니 우리는 구원의 풍족함이 물질적으로도, 삶의 모든 일에도 풍족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영 육간에 충만함과 만족으로 채워 주시는 것이 자기 백성에 대한 마지막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로, 흑암에서 빛으로 역사하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다시는 우리에게 근심이 없게 하여 주시는 것이 마지막 때의 약속입니다(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렘 31:12)

 

게일로의 역사, 구속의 은혜가 임하면 모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만족하게 됩니다(13-14).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것임이니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31:13-14)

 

주님의 회복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주의 신부된 처녀들은 즐거운 춤을 춥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즐거운 제사를 드리므로 영혼이 소생되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의 제사가 만족함으로 춤과 찬양과 감격으로 나타나는 은혜가 가득하게 하소서(느 12:43).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 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느 12:43)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게일로가 제사장들에게 주어지면 제사장들의 삶도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충족시켜 주시어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부족하지 않게 하십니다(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31:14)

 

14절 말씀에 보면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하게 하리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무한한 강복을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을 '이쉬빠우'라고 하는데 배부를 정도의 흡족한 상태,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유익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때 역사하는 하나님의 구속함에 제대로 들어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구원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영육 간에 풍부함을 통하여 가르쳐주신다는 것을 약속합니다.   

 

완전한 구원이란 영혼의 중생과 육신이 완전히 회복된 삶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을 보고 모두가 두려워하게 되고(렘 33:9)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시 17:15) 우리는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까지 받아(엡 1:3) 순간순간마다 복락의 강수를 마시며 살게 됩니다(시 36:8).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렘 33:9)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 17:15)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엡 1:3)
저희가 주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시 36:8)

 

이것이 야곱과 요셉의 복으로 이어져 모든 언약을 이 땅에서 완성하게 되는 것이 게일로와 이쉬빠우의 은총이랍니다. 샬롬

 


렘 31:10-14 절을 원문 그대로 옮겨보면 '나라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그리고 너희는 먼 지방으로부터 해안선에게 선포하라 그리고 너희는 말하라 이스라엘을 흩어버리신 분께서 그들을 모으실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그의 양 떼에게 플을 뜯기는 자(목자)처럼 그를 지키셨다 하라'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나오는 먼 지방(먼 섬)이라고 하는 말은 '이임'이리는 말로 하나님의 역사가 미치는 가장 먼 곳에 있는 해안선이 있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세상 끝 날에는 이스라엘에서부터 가장 먼 곳에 있는 해안선이 있는 나라를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역사의 증인으로 소환하여 그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외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사 41:1, 49: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사 41:1)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사 49:1)

 

이스라엘로부터 가징 먼 나라, 해안선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서쪽 이스라엘에서 가장 먼 해안선이 있는 동쪽 끝 우리나라를 들어서서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을 선포하는  두 증인, 두 감람나무로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 끝 날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선포하는 구원의 소식이 무엇일까요.   

 

그 내용이 31:11-14절입니다. 11절에 보면 속량 한다는 말은 '파다'라는 말로써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값을 치르고 소유권을 획득하는 것을 말하는데 노예로 있던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인으로 만들어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한 것을 말합니다(신 7:8, 24:18).    

 

구속하셨다는 말은 '게일로' 혹은 '가알'이라는 말로 친족의 억울한 문제에 대하여 같은 친족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회복시켜 주거나 복수해 주는 의무를 말합니다.   

 

작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아픔을 게일로 하여 주셨고 크게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죄의 값으로 주어지는 이 세상 그 어떤 강한 것에서부터 게일로 하여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12절의 말씀도 원문에 보면 '그리고 그들이 왔다 그리고 그들이 시온의 높은 곳에서 외쳤다 그러나 그들이 여호와의 좋은 것으로 빛났다 곡식으로 그리고 포도주로 그리고 기름으로 그리고 양 떼와 소떼의 새끼들로 그리고 그들의 영혼이 물이 찬 동산같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는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먼 곳에 있는 나라에서 이스라엘에게 전해주는 구원의 소식이 물 덴 동산 같은 완전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합니다.  

 

 이런 축제의 장소는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이자 언약의 상징인 시온, 예루살렘에서 시작됩니다.   

 

시온 높은 곳에서 찬송한다는 것은 예배의 회복을 말하기에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온전한 예배가 회복되면 성경에 약속한 모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복이 회복된다는 말씀입니다.   

 

예배의 회복을 통하여 주어지는 여호와의 은사를 '토브'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여 주시는 아름답고 선하고 좋은 모든 외적인 복을 말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은사 토브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양의 떼와 소의 떼가 모아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샬롬

 

2023.06.28 - [짧은 영성의 만남] -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옛날 선교 초기,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은 모두 머리에 갓을 쓰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 머리에 쓴 것이 무엇이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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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마지막 회복의 때에는 한마디로 우리가 원하는 물질과 건강과 함께 삶의 만족을 주는 외적인 모든 토브의 복을 주십니다.   

 

여기 '모인다'는 말은 원래는 '강이 흐르다'는 뜻이지만 여기서 표현된 '나하드'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기쁜 상황이 강처럼 흐르니 나의 얼굴이 빛나는 모습을 말합니다.   

 

'나하드'에 대하여 사 60:5절을 보면 '그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회복을 시작하시면 토브의 공급으로 우리의 얼굴에는 기쁨의 빛이 강처럼 넘치게 된다(나하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영혼은 물 댄 동산 같은 복을 받게 되는데 물 댄 동산이란 아무도 건드리거나 그곳에 들어갈 수 없는 최고의 동산인 에덴을 말합니다.  

 

에덴의 복이 주어지니 다시는 내 눈과 마음이 약해지는 근심이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회복이 시작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낙담하거나 실망하는 일들이 다시는 없습니다.   

 

그래서 13절에 보면 하나님이 기쁨을 주시면 죽음과 같은 슬픔이나 살면서 일어나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모든 근심이 전부 기쁨으로 바꾸어진다고 약속합니다.   

 

뿐만 아니라 14절에서는 예배가 회복되면 모든 기쁨의 회복이 흘러넘쳐 내 삶이 물 댄 동산 같은 복을 받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예배를 인도하는 제사장들의 심령도 흡족하도록 제사장들의 영혼을 기름진 것으로 가득 채워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름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가장 귀한 부분인 기름(테쉔)을 말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귀한 기름을 화제로 태워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그 받으신 테쉔으로 제사장들에게 다시 기름진 삶을 채워주시어 제사장들이 마지막 종말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영 혼 육을 만족하게 채워 주십니다.

 

세상 끝 닐에는 제사장들이 먹고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영 혼 육에 근심이 없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 백성들도 살아가는데 근심이 없는 만족이 세상 끝 날에는 반드시 주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삶을 하나님께서는 '내 은혜'(14)라고 표현하는데 이 말은 하나님의 '은사'(12)라는 말과 같은 뜻인 토브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주의 날이 시작되면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복, 하나님으로만 만족하는 복인 토브의 복을 제사장들도 마음과 심령에 받고 우리들도 살아가는데 물 댄 동산 같은 복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여호와의 은사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여호와의 토브의 복을 하나님의 은사로 주실까요.   

 

세상은 환난을 당하지만 게일로의 복을 통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종말의 때가 바로 승리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https://youtu.be/H1zcA20vzIc?si=q3_WCjrGR73Az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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