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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하여

알파(Α)와 오메가(Ω)이신 예수님 - 2

by 빛결샘숲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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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모든 것의 시작과 마지막인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시작해서 어느 정도 궤도의 오르기까지는 엄청난 힘이 듭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처음 시작하신 분입니다. 지구뿐만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냥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을 정도로 창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지혜와 힘과 능력이 없으면 안 됩니다.

 

 무엇이나 목적 없이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집은 사람이 들어가 살기 위해서, 차는 타고 다니기 위하여 만듭니다.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셨습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신 것이나,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도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알파이신 주님은 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도, 첫 아이를 낳거나, 첫 사업을 시작하거나, 처음 직장을 다니는 것까지 주님께서는 처음부터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의 처음 창조한 목적에서 벗어나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죄를 가지고 들어옵니다. 자기 결정과 자기 판단과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여 하늘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릅니다. 그 결과 추락하여 에덴에서 쫓겨납니다.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신 목적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습니다.

 

 그러나 오메가이신 예수님 마지막에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처음 만들 때가 제일 좋습니다. 천지 만물이나 사랑도 결혼도 가정도 처음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첫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겨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즉, 교회가 첫사랑을 잃어버리면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이고, 대형교회로 성장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촛대는 떠나 버립니다.

 

 따라서 우리 삶에 문제가 생기면 빨리 처음 시작의 때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처음 내게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부름 받았는지, 초심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을 회복하고 처음 은혜받았을 때의 두려움과 감격과 순수함을 회복하면 모든 것의 회복되어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시기 때문입니다. 샬롬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알파와 오메가이신 예수님께 내 삶의 방향을 분명히 틀면 내 삶의 모든 것은 주님께서 마지막까지 책임져주십니다.

 

 알파와 오메가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시작부터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인생이 시작할 때도 예수님이 함께 하셨고, 나의 외모와 성격과 재능 운명까지 주님이 전부 처음부터 디자인하셨습니다.

 

 내가 태어나 기저귀를 찰 때도, 걸음마를 시작할 때도, 엄마라는 말을 시작할 때도 주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내 인생의 모든 시작이 있을 때마다 주님이 함께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주님을 잊고 있거나, 모르고 있을 때도 주님은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마다 겸손히 예배하며 주님께 먼저 구하는 삶을 살면 주님은 반드시 우리의 미약한 시작을 창대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에게 정복하고 지배하고 다스리고 번성하라는 약속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볼품없는 우리 모습이지만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별 볼 일 없는 갈릴리 어부인 베드로를 처음 부르고 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베드로는 한번 설교할 때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는 역사를 일으킵니다.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은 나도 모르는 내 삶에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처음부터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를 전부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어도 그분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처음부터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네 시작은 미약하지만 네 나중은 심이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우리 삶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욥 8:5-7). 샬롬.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 8:5-7)

 아무리 시작을 잘하고 기운차게 출발하여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처음의 뜨거운 열정을 끝까지 가져가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서머나 교회에 하신 축복은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계 2:10). 이 말씀은 우리가 부름 받는 시작부터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충성하면 면류관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알파와 오메가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처음 세상에 태어났을 때도 보고 계셨고, 내가 세상 물정을 모르고 넘어질 때도 함께하고 계셨고, 내가 할 수 없는 죽음마저도 이것을 넘어 영원한 하늘나라까지 가도록 주님께서는 나의 손을 잡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십니다.

 

 내 삶에 주님이 알파와 오메가가 되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면 우리는 세상이 얻지 못하는 평안을 소유합니다.

 

 장거리 경주에서 가장 힘든 구간은, 시작도 끝이 아니고, 중간과정입니다. 시작할 때는 새로운 시작의 희망 때문에 피곤이 없고, 끝날 때는 고지가 눈앞에 보이기 때문에 마지막 힘을 냅니다.

 

 그러나 중간과정은 너무 지루하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중간과정을 인내하지 못하고 거의 모든 사람은 중간에 포기하여 버립니다.

 

 인생도 불혹의 나이 40부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40이 되면 인생의 전반전이 끝나는 때이기에 피로가 온몸과 마음까지 밀려옵니다. 일을 그만두고 싶지만 나를 의지하는 가족 때문에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이때는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러면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비상한 힘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우리의 구원을 지켜주십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끝까지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 천국 문에 들어갈 때까지 주님은 우리의 손을 잡고 인도하고 계신 오메가의 하나님이심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기나긴 여정을 마칠 때까지 옆에서 끊임없이 힘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출발선과 결승전이 아름답게 마칠 때까지 중간과정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는 이스라엘 40년 광야 생활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노예 생활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로 들어갑니다. 광야는 낮에는 불같이 덥고, 밤에는 온몸이 시리도록 추운 사막지대입니다.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절대 부족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이스라엘은 옛사람이 부서지고 우상숭배를 하나님이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배웁니다.

 

 불평과 원망은 죽음을 스스로 자처하는 것임을 알게 되고, 힘든 가운데서도 비전과 소망을 가진 자만 약속에 땅에 들어가는 것을 배웁니다.

 

 광야에서 그들은 겸손을 배웠고 부르짖는 기도를 배웠고 돌판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중간과정이 힘들지만 이곳을 통과할 때마다 하나님은 늘 새로운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것, 이것이 오늘날까지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믿음이자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샬롬.


 이스라엘에게 40년 광야 생활은 영적 성장에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은 한순간도 그들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40년의 시간이 아니고 이 기간 동안 주님은 이스라엘의 마음이 겸손해지고, 노예근성이 사라지고, 불평과 불만이 사라진 영적 삶이 되도록 강하게 키우셨습니다.

 

 즉 고통의 시간이 결코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도 이렇게 인도하십니다. 물론 꿈을 주시는 출발선에서 꿈을 완성하는 결승전까지의 중간과정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지치고 낙심할 수 있습니다.

 

 중간과정이 너무 힘이 들면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고, 언제쯤 고난이 끝날까 싶어 어쩔 줄 몰라합니다.

 

 지금은 사방이 막혀서 길이 없는 것 같고, 답답하고, 지루한 광야가 끝없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요셉이 노예 생활과 감옥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0년 광야 생활의 절망의 시간에도, 70년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이 주님의 약속을 믿고 꿈을 가졌을 때 그들은 오메가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우리가 꿈과 언약을 감당할 만한 그릇이 되도록 시험하시고 연단하십니다.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께서는 때가 되면 기적 같은 돌파구를 열어주시고 주님을 위하여 비상한 날개를 펴고 날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중간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들아 힘내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다. 내가 선택한 것도, 네게 언약을 주고, 부르고, 시작한 것도 나이며, 나의 언약이 이루어지고, 마무리될 결승전에서 너를 기다릴 자도 나, 알파와 오메가인 예수란다'.

 

 이스라엘이 40년 광야 과정을 이겨냈듯이, 우리도 내 인생의 중간과정, 내 신앙의 중간과정을 온전히 이겨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장 힘들 때마다 내 손 잡고 힘을 내라고 하십니다.

 

 역사의 시작도 하나님이시고 역사의 끝도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논쟁거리의 끝도 예수님이시며 고민의 끝도 예수님이십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이 마지막까지 나와 함께 하시는 축복을 보는 눈이 열려 소망 가운데 승리하여 마침내 이긴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23.06.20 - [예수님에 대하여] - 알파(Α)와 오메가(Ω)이신 예수님 - 1

 

알파(Α)와 오메가(Ω)이신 예수님 - 1

알파(Α)와 오메가(Ω)는 헬라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입니다. 따라서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면 하나에서 열까지의 모든 것을 말합니다. 오래전, 명문대에서 박사학위를 다섯 개나 가진 어느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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