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항상 예수와 교제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이 사신 그대로 살아가게 됩니다(요일 2:6).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하나님께 늘 기도하셨던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자기에게 임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찌니라 (요일 2:6)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도 늘 기도하여야만 하나님의 뜻을 찾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를 이루어 드리게 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개입하시므로 말씀이 우리를 다스리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하지 않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들은 예수의 다스림을 거부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의 인생은 반드시 파탄하고 맙니다.
여호수아서는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신나는 기적의 역사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서 이후 사사기를 보면 이스라엘 전체는 폭력 음란 우상숭배로 가득 차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가 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수많은 이방인들의 침입으로 나라는 곳곳에서 고통스럽게 되는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여호수아의 죽음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의 히브리 이름을 예수아라고 하는데 예수님의 히브리 이름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는 구약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여호수아의 죽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땅에서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여호수아가 사라지니 사람들은 자기 소견대로 행함으로 그 사회, 그 나라는 온통 악의 역사가 가득한 나라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나라는 어려워지고 백성들은 제멋대로 행함으로 축복의 땅에서 어려움만 당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지면 한순간에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즉 우리를 이끌고 있는 거룩한 표준이 없어지고 삶의 기준인 하나님 말씀이 없어지면 우리 심령은 무법천지가 되어 죄성과 욕구가 하자는 대로 하게 되므로 그 삶은 방황과 파멸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말씀을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과 연합하면 반드시 우리 삶은 천지창조와 같은 엄청난 회복이 나의 삶에 이루어지고 여호수아서처럼 승리의 기록들로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샬롬.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사라지거나 말씀이 계속 이어지지 못하면 우리 인생과 우리 사회에는 어두움과 불법이 지배하게 됩니다(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의 방향이 되고 나의 리더가 되면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이 되어 인생을 새로 조정하게 됩니다.
계시록 19:13을 보면 마지막 날, 예수께서 피 뿌린 옷을 입고 나타나십니다. 여기서 예수의 피뿌린 옷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가 아닙니다.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계 19:13)
말씀이신 예수님이 어두움의 권세를 물리치기 위하여 적들을 죽일 때 그들의 피가 옷에 묻은 피입니다.
개선장군의 갑옷에 적이 피가 가득 묻었듯이 말씀이신 예수님은 영적 전쟁의 최후 승리자의 모습으로 수많은 원수들을 물리친 피의 옷을 입고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에 보면 어두움의 권세와 싸울 때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고 성령의 검 즉, 말씀의 검을 들으라고 합니다.
최후 심판 때 악한 마귀의 모든 것을 물리치는 것은 예리한 말씀의 검, 성령의 검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시고, 말씀으로 세상 권세를 멸망시키십니다.
주님이 입으신 옷에 원수들의 피가 묻어 있는 것은 주님이 말씀의 검으로 원수들을 무찔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심판의 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신부 된 교회는 마지막 날이 가까워질수록 말씀의 검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갈아 어두움의 군대와 날마다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끝날 하나님이 쓰시는 교회는 말씀이 충만한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검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선포하면 먼저 나의 자녀들을 억누르고 있는 어둠의 영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갈 것입니다.
그리고 내 자신을 향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선포하면 내 삶을 누르고 있는 어두운 영들이 소리 지르며 반드시 떠나갑니다. 샬롬.
말씀은 성령의 검 즉 거룩한 검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내 안에 숨겨진 죄가 전부 드러나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선포되면 죄의 권세와 악한 것들은 저절로 혼비백산하여 도망갑니다.
살아있는 말씀을 들으면 마음은 아프지만 동시에 생명의 능력이 마음에 들어오기 때문에 세상이 빼앗지 못하는 평안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은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마디도 놓치지 마십시오.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며 오히려 그 말씀을 선포하고 살면 어두움의 세력은 한순간에 무너져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역사하지 못하도록 사단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요 17:14를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기로 작정되었다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사단의 공격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요 17:14)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기쁨이 특권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단의 공격 대상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이 주는 영광과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생명과 힘을 공급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의 논리와 다르게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이 싫어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지배를 받으면 사단은 우리를 지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미워하게 하고, 할 수만 있으면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고, 잘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사단이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를 못 가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한 교회를 무서워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WORD라고 하고, 세상을 WORLD라고 하는데 글자 한 자 차이입니다.
즉 교회가 말씀이 조금만 충만해도 영적인 교회가 되지만 교회가 말씀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나면 한순간에 세상에 빠져 버린다는 것, 이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샬롬
요한복음 17:14을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최고 선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요 17:14)
사람은 말 따로 행동 따로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현실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이기에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은 예수 자신을 우리에게 주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예수님의 임재, 하나님의 임재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내 인생의 고비고비마다 이겨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때문인데 말씀 = 예수님 = 성령님 =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배 때마다 하나님이 내게만 특별하게 주기는 메시지를 경험하여야 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내 인생의 가장 필요할 때 가장 적합한 맞춤형으로 오십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며, 이삭의 하나님은 언약의 실제 주인공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이시요, 야곱의 하나님은 부족함을 참고 기다려 주시는 인내의 하나님이시며, 요셉의 하나님은 꿈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이시요, 모세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요, 여호수아의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십니다.
나의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하나님으로 역사하시고 계시는지 아십니까.
가끔씩 간증을 들어보면 사람마다 하나님을 다르게 설명하고 다르게 역사하신 것을 발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듣는데 각자의 상황과 성격에 따라서 다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때로는 그 말씀이 다른 사람에게는 스쳐 지나가는데, 내게는 은 금보다 더 강하게 역사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이 너무 힘들어서 괴로워합니다. 남들과 비교해 보니 다른 사람은 다 좋은 것 같은데 자신만 불행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내가 네게 말할 때 듣지 못했느냐고 책망하십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그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말씀을 주실 때, 그때 그 사람은 말씀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스스로 불행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샬롬.
어떤 분이 너무 힘들어서 괴로워합니다. 남들과 비교해 보니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슬픈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의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 29:11).
이 사람은 주신 말씀 한마디로 자신의 모든 두려움과 불안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함과 함께 담대함이 주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선포한다’는 것입니다(시 118:17).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 말씀으로 세상을 다시 운행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 때문에 내게 들려질 때마다 즉시 그 말씀은 현실이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홍해 바다가 갈라졌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광야에 길이 생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사막에 물줄기가 흐르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마른 뼈다귀가 살아나 거대한 하나님의 군대가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시니 무예서 유로 창조되고, 회복과 부흥과 기적이 일어납니다. 즉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붙잡으면 다시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폭풍우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니 풍랑이 잔잔해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된 것이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의 말은 많으면 많을수록 불안하고 피곤하고 지칩니다. 그런데 예수의 말씀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에는 평안과 담대함이 생깁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그 말씀이 가슴에 새겨지게 하십시오. 주의 말씀이 임하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할수록 세상을 이기는 영과 능력과 지혜와 힘이 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시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2023.09.12 - [예수님에 대하여] - 성육신 되신 예수 - 1
'예수님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육신 되신 예수 - 1 (0) | 2023.09.12 |
---|---|
알파(Α)와 오메가(Ω)이신 예수님 - 2 (0) | 2023.06.21 |
알파(Α)와 오메가(Ω)이신 예수님 - 1 (0) | 2023.06.20 |
하나님의 아들 예수 part 2. (0) | 2023.05.19 |
하나님의 아들 예수 part 1. (0)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