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님에 대하여

성육신 되신 예수 - 1

by 빛결샘숲 2023. 9. 12.
반응형

 요한복음 1:1,14을 보면 태초에 계셨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 예수라고 말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 14)

 

 요한은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요, 12 사도 중 가장 오랫동안 생존했던 사도입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요한 일 이 삼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체로 입고 오신 분이라고 기록합니다.   

 

 요한이 살아 있었던 시대는 엄청난 혼란과 분열을 일으켰던 영지주의가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영지주의란 거룩한 것은 영일뿐이고 육체는 무조건 악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교리입니다.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악한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사단의 논리이기 때문에 믿으면 안 된다고 선동합니다.  

 

 그러나 요 1:1을 보면 예수님은 태초부터 말씀으로 존재하신 분으로,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어떤 메시지가 아니라 인격체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할 때는 그것(it)이라고 하지 않고 그분(He)이라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인품,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이 임하는 것은 하나님이 임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내게 오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거나 교제가 없으면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은 하나님의 실체를 경험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실체를 느끼고 인격이신 예수와 교제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면 지식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삶에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임하신 주님, 우리 주님을 이 시간 잠잠히 찬양합니다.  샬롬.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은 오직 말씀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는데 요한은 그 말씀이 예수라고 말합니다(요 1:1-3). 즉 하나님께서는 예수와 함께 예수를 통하여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

 

 천지만물은 예수로 인하여 지음 받았기에 돌 하나, 흐르는 물, 크고 작은 새와 동물들까지 예수의 손길이 전부 스며 있습니다.

 

 우리가 웅장한 자연환경을 보고 가끔 압도를 당하는 것은 이것을 창조하신 예수님의 손길을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왔다가 사라지신 분이 아니라 역사 그 자체로 지금도 함께하시며 미래까지 역사와 내 삶을 완성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므로 역사의 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은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서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분명히 아는 자는,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며, 누구의 조종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압니다.   

 

 창조주 예수님은 나를 만드신 분이요, 시간을 만드시고 역사를 만드신 분이시기에, 나에 대하여 나를 누구보다 제일 잘 아시며 나의 삶을 출생부터 마지막까지 주장하십니다.   

 

 따라서 내 삶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수께 맡기는 지혜가 내 인생의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샬롬.

 


 하나님은 어떤 논리를 통해서 만나시는 분이 아니고 직접 체험을 통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처럼 예수님을 우리도 체험하면 하나님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라고 기록합니다(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란 예수님이 이 세상 모든 것, 즉 사람은 물론 동식물과 자연 세계까지 생명의 근원이라는 말입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 1:1)

 

 에스겔 37장을 보면 골짜기의 메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생기가 들어가서 전부 살아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말씀이 역사할 때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를 살리는데 이때 생기는 성령을 뜻합니다. 즉 말씀을 통해 성령이 임하면 완악한 마음 굳은 마음 죽었던 마음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우리가 직접 들었고 손으로 만진 바 되었으며 눈으로 보았다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요한이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붙잡음으로 예수님의 모든 실체를 경험했다는 말입니다.   

 

 요한은 책 속의 하나님, 지식적인 하나님, 남들이 이야기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나의 오감과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이 예수라는 것은 말씀을 통하여 예수를 체험하고 만났기 때문에 고백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이 육체를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이라는 말은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성막을 치고 거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사십 년을 생활할 때 그들 진영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성막이 있었고 성막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이 있었고 여기서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여호와의 영광이 항상 그 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성막이 이동되면 이스라엘도 이동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말(요 1:14)은 예수님이 살아 있는 성막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는 말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즉 예수님은 죄 많은 세상 가운데 거룩한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성막이 되어 계시기에 우리가 성전 된 예수께로 가면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의 소망이 되시고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시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샬롬.

 

2023.07.05 - [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 성막이란...

 

성막이란...

성막은 불순종의 죄 때문에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구원의 역사를 회복하기 위한 매우 큰 의미를 주는 장소입니다.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사는 땅 위에 거처를 정하신

je-shurun.com


 광야 생활 중 이스라엘은 항상 성막을 중심으로 움직였는데 이것은 항상 예수가 우리의 중심이 되고 우리 삶과 일터와 사업의 중심이 예수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막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분열을 막아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중심이 되면 세대 차이 지역감정 학력 차이 신분 차이가 극복되고 오직 주님과 깊은 사귐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요 17:17). 교회는 사람들이 사는 집과 달라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사람의 삶과 생각이 달라야 합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세상의 집과 세상 사람과 세상의 삶과 다른 기준의 잣대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우리 삶에 역사하면 죄를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지 못하거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말씀에서 멀어지면 영적 근력이 상실되므로 스스로 죽음으로 끌려갑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구원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지성과 감정을 정화시켜 나를 정결케 하고 거룩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한 자는 세상 사람이 가진 생각이나 언어와는 전혀 다른 거룩한 부흥의 주인공이 됩니다.  

 

 우리가 언약의 대물림에 서 있다는 증거도, 하나님 자녀된 증거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고, 더 깊은 예배들을 드리기를 노력하고, 정결한 예물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일을 항상 자원하는 심령과 기쁨으로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모르고 자기 열심과 헌신에 도취되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말씀으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생각하고 움직이고 계속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지 못하거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해 첫사랑에서 멀어지면 영적 전투력이 상실되어 버리기에 그는 스스로 죽음으로 끌려갑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내 인생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 나의 구원을 완성시키고 나를 정결케 하고 거룩하게 합니다. 그래서 말씀이 충만한 자는 세상이 가진 생각이나 언어와는 전혀 다른 거룩이 임하고 거룩한 부흥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언약의 대물림에서 끝까지 승리하는 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한 자는, 하나님 말씀 듣기를 더 사모하고, 더 깊은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며, 날마다 영인들을 그리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항상 기쁨으로 자원하는 심령으로 합니다.   

 

 자기 열심으로 의로워지려고 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즐거워하고 말씀을 사모합니다(요일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요일 2:5)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대로 살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리므로 예수가 내 안에 계시고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는 것이 됩니다.  

 

 말씀이 성육신 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이 생각하고 움직이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즉 주님과 영적 커뮤니케이션이 살아있는 자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되므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내 안에서 사는 자가 됩니다. 샬롬

 

 

2023.09.12 - [예수님에 대하여] - 성육신 되신 예수 -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