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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이란? - 성경 속 궁금한 단어 알려드려요

에셀אשל나무에 대하여(창 21:33), 그리고 엘 올람

by 빛결샘숲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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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창 21:33)

에셀나무

주님께서 2022년 7월 5일 아침에 일어나는데 에셀나무를 심으라고 속삭이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에셀אשל나무란 어떤 나무이기에 제게 이것을 심으라고 했을까요.

 

 성경에서 ‘에셀나무’는 ‘최고의 안식’ ‘강인한 생명력’ 혹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합니다.

 

 에셀나무는 이스라엘에서 자생하는 흔한 나무 중 하나인 상록수인데 크게는 10미터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에셀나무는 다른 식물이 모두 말라죽어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데 이유는 뿌리를 땅속 30미터까지 뻗어 지하수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물 때문에 그곳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 그랄 왕 아비멜렉이 아브라함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 화친할 것을 원하여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화친과 평화의 증거로 에셀나무를 심고 그 장소를 브엘세바라고 이름을 짓고 그곳에서 영원한 하나님 엘올람의 하나님을 부릅니다(창 21: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창 21:31)

 

 브엘은 ‘우물’, 세바는 ‘일곱’이란 뜻으로 브엘세바는 ‘맹세의 우물’ ‘일곱 우물’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생명력 강하고 장수하는 나무를 심은 것은 이 지역에 오래 머물면서 영원토록 은혜를 베푸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기념하고 아비멜렉과 맺은 언약이 오래가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셀나무는 100세의 아브라함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기 위하여 심은 ‘언약의 나무’입니다.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 심었던 에셀나무와 우물은 4,000년이 지난 지금도 브엘세바에는 일곱 우물 중 다섯 우물은 사용되고 있고 브엘세바에 있는 우물 곁에는 지금도 에셀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심었던 에셀나무는 훗날 광야 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에셀나무에는 만나위성류라는 만나충이 기생하는데 이 벌레는 6~7월에 에셀나무 진액을 빨아먹은 후 배설물을 내는데 그 맛이 달고, 모양도 깟씨나 솜사탕처럼 생겨 이 배설물을 아랍어로 ‘만’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 중 먹었던 만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때는 가까이 있는 장소에서, 물체를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동안 에셀나무 즉 만나나무를 통하여 날과 달,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만나라는 하나님의 양식을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만나를 먹으면서도 불평 불만한 이유는 에셀나무 즉 만나나무에서 주시는 만나를 하늘의 만나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주님은 우리의 삶에 에셀나무로 와 계십니다.

 

 주님 오시기를 소망하며 그날을 향하여 달려가는 우리에게 지치지 않도록 주님은 에셀나무가 되어 그 그늘 아래에서 우리가 쉬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에셀나무 아래서 말씀대로 살면 주님 오실 때까지 매일 하늘의 만나를 준비하여 먹게 하십니다.

 

 주님이 매일 만나를 주시는 것을 보지 못하여 불평불만 원망하다가 광야에서 망한 슬픈 역사가 우리에게 없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나무, 에셀나무, 만나나무가 되어 주의 몸된 교회, 브엘세바에 심기워져 모두에게 생명과 평안과 안식뿐만 아니라 하늘의 만나와 생명수를 공급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2023.02.05 - [당신은 누구십니까? 000 이야기] - 하나님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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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잘못 선택하든지, 기독교를 잘못 믿으면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따라서 바른 종교를 찾아 믿는 것, 하나님을 만나는 것, 기독교에서 예수를 바로 믿는 것은 나의 존망이 달린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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