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의 제사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성경 속의 제사는 진리의 횃불이요,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제사의 방법을 하나님께서는 신, 구약을 중심으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구약의 모든 제사는 마지막 제사인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예언적으로 보여주는 하나님의 시청각 자료와 같습니다. 따라서 예수의 십자가 사역을 잘 알려면 구역의 제사와 성막에 관한 것을 잘 알면 됩니다.
성경의 제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는 신, 구약의 제사처럼 서로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즉 비극적인 관계와 좋은 일들, 만족과 허무, 기쁨과 슬픔 등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합니다(창 1:1). 이때부터 세상은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누어집니다.
창조론은 인격적인 하나님이 세계와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매우 아름답고 선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옴으로 부조화가 나타나 세상은 혼란스럽고 다시 흑암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사를 통하여 부조화를 넘어서 다시 행복해지는 방법을 설명합니다(창 1-3).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보기에 좋았다고 무려 7번이나 말씀하십니다. 사람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입니다(창 1:4,10,12,18,21,25,31). 따라서 모든 것의 기준은 우리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혼돈과 흑암 공허가 있는 곳에 질서와 조화를 이루시고 보기에 좋았다고 몇 번이나 강조하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는 불완전함이 하나도 없는 완전하게 설계되었고, 하나님이 직접 하나씩 지으셨기에 지음 받은 모든 것, 하나하나마다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이 들어있기에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을 핑계하지 못합니다(롬 1:20).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물질세계를 지으셨기 때문에 모든 물질계는 신성함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먼저 창조하시고 사람을 맨 마지막에 창조하셨다는 것은 사람이 살 수 있는 동기와 여건을 만들어 놓고 창조의 꽃, 창조의 왕관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단 3번의 창조입니다.
1.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창 1:1)
2. 생명체를 창조하셨고(창 1:21)
3. 사람을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것입니다(창 1:27).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기에 인간에게는 위대함과 존엄이 들어 있습니다.
인간의 몸을 화학성분으로 분석하면 불과 몇 천 원 정도, 쇠고기 한 근 값도 안 되는 것이 인간의 육체이지만 인간을 물질적인 존재 + 인격적인 존재 + 영적 존재로 만드셨기에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가 됩니다.
세상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만드셨지만 그것들은 하나님과 인격적, 영적인 교제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기에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만드시고 이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주셨습니다(창 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6-28)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단순히 순응하며 살 뿐이지만 인간은 집을 짓고 조직하고 음악 미술 정치 경제적인 활동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동역자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8:6-9를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앞에 무릎 꿇게 하셨다고 기록합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6-9)
그런데 이런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이 타락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제사를 드리게 하십니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그대로 제사를 드리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성경 속의 제사는 잃어버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단에게 빼앗긴 창세기 1:26-28절의 복을 다시 회복하는 길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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