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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진설병의 의미

by 빛결샘숲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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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 안에는 떡상이란 기구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지만 모든 성소 기구의 상징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한답니다.

 

 우리가 좀 더 깊은 영적 단계로 들어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는 길 밖에는 없답니다. 계 2:17에서는 이기는 자에게는 감추었던 만나를 준다고 했으니 이긴 자만이 혹은 이기려면 반드시 감추었던 만나를 먹어야만 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17)

 

 만나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먹었던 하늘의 신령한 기적의 음식이었습니다. 만나가 어둠이 짙은 새벽마다 하늘에서 내려와 온 지면을 하얗게 덮었던 것처럼 죄악과 어둠의 이 땅에 예수님이 빛으로 오셔서 이 땅을 하얗게 밝힌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예수님으로 오셨기에 만나는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따라서 예수를 먹고 마시지 못하면 생명의 풍성함을 누릴 수가 없듯이 하나님의 말씀 또한 새벽마다 먹고 마시지 않으면 날마다 내 삶의 어두운 그림자를 물리칠 수가 없답니다.

 

 아시다시피 만나는 아침 해뜨기 전에 가서 구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그날그날 영적 양식을 먹고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해가 떠서 하루가 시작되어 버리면 복잡한 생각들과 분주하고 많은 일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나는 항상 이스라엘 텐트 주변에 일어나면 아침마다 수북이 쌓여 있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생명 말씀은 항상 내 가까이 있으니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먹어야만 날마다 소생할 수 있는 힘을 얻어 마침내 이긴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매일 일어나자마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먹으므로 날마다의 시간들이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시간이 흐를수록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 사는 무리들은 만나만 먹는 것 때문에 불평불만을 합니다.(민 11: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민 11:4)

 하늘의 만나를 자신들의 정력을 죽이는 박한 식물이라고 굉장히 싫어합니다. 고기가 먹고 싶고 정력을 강하게 하는 음식이 먹고 싶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세상의 입맛이 하늘의 입맛을 잃어버리게 하여 불평불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도 세상에 섞여 사는 사람들이 되어 버리면 자기 생각과 자기 유익이 우선이다 보니까 항상 하나님이 말씀은 뒷전이고 불평과 불만을 달고 삽니다.

 

 그래서 광야 생활 중 불평불만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보내어 물어 죽게 합니다. 그러나 곧 장대에 놋 뱀을 매달아 그것을 보는 자는 불뱀에 물려 죽어가다가도 다 살아나게 하십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단순하면서도 꿀맛 같은 말씀을 잃어버리면 반드시 죄의 불뱀이 우리를 물어 죽이려고 합니다. 우리 역시 한순간 세상의 입맛 때문에 하나님의 선한 말씀의 맛을 잃어버리면 사단이란 불뱀에 물려 죽게 된답니다.

 

 그때는 즉시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제대로 쳐다 보고 속죄의 경험을 가져야만 다시 회복이 된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보거나 불평하거나 듣는 일을 게을리하면 절대로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만나는 매일 구하여 먹어야 하듯이 우리가 영생을 누리고 영원한 천국의 삶을 살려면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되고 영적 어두움과 갈급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일 새벽에 내리는 이슬 같은 만나를 먹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는 영적 입맛을 회복하셔야만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불평불만의 삶을 살다가 한순간 죄의 불뱀에 물려 죽게 된답니다.............. 샬롬.

 


 떡상 위의 떡이 올라오기까지 한 알의 밀알이 심기면 처음에는 연한 싹을 파랗게 싹을 틔웁니다.  그리고 그 연한 싹이 시간이 흘러 많은 밀알이 되어 추수를 하여 절구에 갈고 빻아져서 고운 가루가 되어 화덕에 구워져 모두에게  생명을 주는 떡으로 완성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 예수님은 나사렛(뜻은 연한 싹)에서 순하게 사시다가 온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떡이 되기 위하여 십자가라는 눈물과 고통과 죽음의 피로 얼룩진 절구에서 부서져서 우리에게 생명의 떡으로 다가오신 모습과 똑같습니다.

 

 레위인들은 성소의 진설병을 구울 때는 다 익었는지 빵의 옆구리를 창처럼 생긴 긴 포크로  빵을 찔러보고 다 익었으면 빵 위에 십자가 형태의 표시를 합니다.

 

 진설병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를 상징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지만 제사장들은 성소에 올릴 떡 만은 안식일 아침에 굽는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일의 새벽에 주시는 말씀 만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거룩한 주의 날 만큼은 하나님의 말씀을 새벽부터 듣고 먹음으로 한 주간의 생명의 풍성함에 부족함이 없어야 됩니다.

 

 하나님과 나와 먹고 마심에 어떤 이물질이라도 끼이지 않게 하십시오. 그러려면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씀을 먹고 마시는 시간을 날마다 정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한 주간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주일 예배만큼은 이른 아침부터 놓치지 마십시오.

 

 월삭예배란 한 달을 승리하기 위하여 매월 첫날 새벽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이긴 자만이 먹을 수 있는 감추었던 만나란 하나님의 성전에서 구워지는 생명의 떡인 말씀을 새벽부터 매일 먹고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날마다 성전에서 내리는 새벽이슬과 같은 말씀을 먹고 마시는 삶을 통하여 마침내 이것이 감추었던 만나를 먹고 마시는 이긴 자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2023.01.11 - [성막 (the Tabernacle)] - 하나님의 성막 - 떡 상

 

하나님의 성막 - 떡 상

사람들은 종교를 통하여 신적 존재를 추구하고 위대한 신을 만나기 위하여 거의 모든 종교는 고행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고행을 통하여 신을 만나 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신을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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