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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27

엘 로이 하나님. 엘 로이라는 뜻은 '보고 계시는 하나님, 감찰하시는 하나님, 나를 살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엘 로이 하나님은 사라에게 쫓겨난 하갈이 눈물과 아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 자신의 모든 문제를 감찰하고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고백한 말입니다(창 16: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창 16:13) 훗날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과 사라의 아들 이삭의 후손들은 서로가 원수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하갈이 고통과 두려움과 필요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 엘 로이 하나님으로 나타나 예언과 함께 육체적, 정신적 필요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 2023. 2. 17.
여호와 삼마 하나님 (에스겔 48:35) - 2 에스겔은 새 성전에서 생명물이 흘러 온 세상을 살리는 환상을 봅니다(겔 47). 에스겔은 하늘의 새 도시 새 예루살렘 성을 보았고 그 성은 천국에서 이 땅에 내려와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히 떠나지 않는 성전이었습니다. 다윗도 성소에서 시냇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시 46:4~6). 그런데 주님은 새 예루살렘 성전을 말씀하면서 그 성에 들어갈 자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할 것인지를 설명하십니다. 즉 우리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전 3:6, 6:16). 에스겔은 새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서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면 여호와 삼마의 백성들이 그 성에서 나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얼마나 큰지 그 장엄함에 그대로 엎드려 버립니다. 성전 안에는 엄청난 .. 2023. 2. 5.
여호와 삼마 하나님 (에스겔 48:35) - 1 에스겔은 불가사의한 마차가 하늘의 날개 달린 생명들에 의하여 진행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겔 1:28). 에스겔은 하늘의 하나님, 수정 같은 광채, 영광의 광채, 남보석 같은 광채가 가득한 하나님의 임재를 본 것입니다. 에스겔은 그룹들이 모는 마차가 성전 위에 내려와 머물면서 무서운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것은 주의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쉐키나를 거두어 가는 것이었습니다(겔 10:3-4).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거두기 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에스겔은 왜 하니님의 영광이 떠나는지 잘 압니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전에서 뿐만 아니라 땅의 방방곡곡에서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성전 바깥마당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전까지 각종 우상숭배와 혐오스러운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 2023. 2. 5.
여호와 이레 하나님 -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약 17년 정도 흘렀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내가 지시하는 산에서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은 즉시 순종하여 삼일 길을 걸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결박하고 제단에 묶어 칼을 들어 죽이려고 할 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이 일을 막으시면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십니다(창 22:13, 14). "여호와 이레"란 ‘나타난다’의 뜻으로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역사와 시간, 사건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이레"란 하나님이 내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는 말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은 반드시 경험한 자만이 고백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경험하고 난 다음.. 2023. 1. 26.
여호와 이레 하나님 (창 22:2) - 1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고 있을 때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엄청난 요구를 하십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이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곧 번제 할 나무를 쪼개고 나귀에 싣고 두 사환과 함께 모리아 산으로 이삭을 데리고 갑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먼저 기억하여야 하는 것은 번제로 드릴 나무는 모리아 산에 가서 준비할 수도 있고, 가면서 준비할 수도 있는데 왜 힘들게 미리 준비하여 갔느냐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있는 곳에서 모리아 산까지는 약 8- 90킬로 떨어진 곳으로 걸어서 약 삼일 길이 되는 먼 곳입니다. 이토록 먼 거리를 왜 미리 나무를 힘들게 준비하여 가지고 갔을까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준비성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너무나 준비 없이 드리고.. 2023. 1. 25.
엘 샤다이 (אל שדאי) 하나님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처음에는 엘 엘론(אֵ֣ל עֶלְי֔וֹן) 하나님으로, 즉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시험과 힘든 환경을 이기는 힘과 어떤 마귀의 공격에도 이길 힘이 하나님께 있고 모든 물질적인 축복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엘 엘론의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시기에 나에게는 우연이나 재수나 운명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과 나를 지으셨기 때문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엘 엘론의 하나님으로 나타나 네게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말을 했지만 아브람에게는 실질적으로 자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라의 말대로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아브람은 이스마엘..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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