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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도와 예배

번제의 중요성(레 1:1-3)

by 빛결샘숲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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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찌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찌니라

 

번제는 매일 드리는 상번제와 함께 특별한 절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사 양식입니다.

 

번제를 '올라'라고 하는데 번제를 태우는 제물이 하늘에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태워드리는 제사는 번제 이외에도 있지만 완전히 태워드리는 제사는 번제뿐입니다.

 

번제는 제물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태우는 문제는 이차적인 문제입니다.

 

번제를 소제와 전제와 함께 드리기도 합니다(출 29:38-46).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릴찌며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찌며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찌니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찌라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 29:38-46)

 

그러나 가난한 자가 산비둘기나 집 비둘기로 번제로 드릴 때는 이것만 드리면 됩니다. 

 

번제는 버려지는 더러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를 태우기 때문에 완전함과 온전함을 가르쳐줍니다.

 

죄와 관련되면 하나님의 완전한 진노에 들어서게 되고 죄와 상관없는 경우는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번제와 관련된 제사장의 임무는 번제단의 불을 꺼트리면 안 되기에 제사장은 화목제를 드릴 때 나오는 기름까지 번제단에 사용합니다(레 6:12).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찌며 (레 6:12)

 

번제는 상번제로도 드려집니다.

 

상번제란 죄에 대한 지속적인 경각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변함없는 헌신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민 28).

 

번제는 출 29:38-46, 레 1:6, 8-13 민 15:1-6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레 1:6)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찌니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1:8-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가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수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한 힌의 삼분지 일을 섞어 예비하고 (민 15:1-6)

 

예배자가 회막문 앞에 희생제물을 가져와서 그 희생 제물에 안수를 함으로 제물과 자신이 동일체가 됩니다.

 

안수를 통하여 예배자의 죄가 동물에게 전이되는 것입니다.

 

예배자는 희생 제물을 번제단 북쪽에 가서 잡고(레 1:11)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잡을 때는 바로 번제단 위에서 제사장이 직접 목을 비틀어 잡습니다(레 1:15).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레 1:11)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 곁에 흘릴 것이며 (레 1:15)

 

번제의 제물을 죽일 때는 예배자가 직접 제물을 죽이고 그 제물의 피는 제사장이 번제단 사면에 뿌려 죄문제가 해결됨을 제사장이 모두에게 보여줍니다(레 1:5,1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레 1:5)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 곁에 흘릴 것이며 (레 1:15)

 

그리고 예배자는 희생 제물의 가죽을 직접 벗기고 각 지체를 잘라 물로 씻어 모든 부분들을 제사장에게로 옮겨줍니다.

 

그러면 번제단 위에 제사장은 동물의 원래 모습대로 맞추어 놓고 불로 태웁니다. 이것을 제단의 줄로 나를 멘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동물의 가죽은 봉사의 몫으로 제사장이 가져갑니다(레 7:8).

사람의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얻을 것이며 (레 7:8)

 

번제의 목적은 죄 문제 때문입니다. 속죄제와 속건제도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만 번제를 속죄제와 속건제보다 더 세밀하게 구분하어 하나님께 드리는 이유는 번제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레 1:9,13,17).

 

그러니까 인간의 범죄로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는 방법이 번제입니다(창 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 8:21)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하여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그 번제를 받으시고 심판을 면제하여 주기 때문입니다(민 15:24, 삼하 24:25, 대상 21:26, 대하 29:7-8, 욥 1:5, 42:8). 샬롬.

회중이 부지중에 그릇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민 15:24)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삼하 24:25)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 대상 21:26)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바라 (대하 29:7-8)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욥 1:5)
그런즉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취하여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의 우매한대로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정당하지 못함이니라 (욥 42:8)

 

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는 모습을 작품화했습니다. 번제란 내가 죽고 다시 사는 제사입니다. 예배를 통해 내가 죽어야 神의 생명으로 거듭난답니다


번제가 죄와 상관되지 않는 경우는

 

1. 창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사건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대한 전적 헌신과 하나님을 위해서는 전적 포기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즉 번제는 하나님께 자신의 전적 헌신을 위해서 드립니다.

 

2. 언약 제사에서 드려지는 번제는 이스라엘의 죄와 무관하게 언약 당사자가 하나님께 전적 헌신을 하기 위하여 번제를 드립니다(출 24:5, 신 27:6).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출 24:5)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신 27:6)

 

3. 하나님께 헌신과 감사와 봉사에 자세로 번제를 드립니다(출 18:11-12,  민 6:14-15, 시 40:6, 66:13-15).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히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출 18:11-12)
그는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년 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속죄 제물로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민 6:14-15)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시 40:6)
내가 번제를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니 이는 내 입술이 발한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가 수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셀라) (시 66:13-15)

 

그러나 번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죄 사함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자원 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레 1:2절을 보면 '...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합니다. 즉 번제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원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한데 죄 문제가 자꾸 하나님과의 관계를 걸거적 거리는 것이 보이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자는 자원하여 번제를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화목제물(레 3:1)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원하는 자는 하나님께 자원하여 드리는 제물입니다.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찌니 (레 3:1)

 

즉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바라고 죄로 인하여 심판과 재앙을 피하고 싶으면 번제와 화목제를 자원하여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속죄제는 반드시 의무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죄를 범한 자가 죄문제로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면 죄 문제가 내 양심을 걸고넘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성소에 가서 속죄제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속죄제를 통하여 죄가 용서받았다고 할지라도 다시 죄로 인하여 슬퍼하는 일이 생기면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다시 나의 마음을 다하는 전적인 헌신을 하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제사하는 것이 번제입니다.

 

그러니까 죄 사함 받은 자라 할지라도 다시 죄를 지은 것에 대하여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속죄받기 위하여 양 한 마리를 끌고 와서 스스로 번제로 드리기 때문에 번제는 자원제가 되는 것입니다.

 

번제는 헌신과 희생이 목적입니다.

 

하나님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나를 돌아보니 하나님 이외의 것이 어느새 내 마음에 들어와 있는 것이 발견됩니다.

 

이것이 우상 숭배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께 자신의 전적 헌신을 위하여 자원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드리는 향기로운 제사가 번제입니다. 샬롬.

어릴 때 뒷동산에 올라 별을 보면 밤을 지냈던 일이 기억납니다. 죄와 상관없이 밤을 새워 주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기를 기도합니다.

 


레 1:9절을 보면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깨끗하게 씻을 것을 말합니다.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1:9)

 

동물의 내장에는 음식을 먹고 남은 찌꺼기가 들어 있고 정갱이는 땅과 접촉할 때 부정한 것을 밟고 다녔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내 안에 숨은 죄까지 다 끄집어내고 부정한 부분들을 전부 씻어 내어야 나의 몸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나의 내장 전부를 끄집어내어 깨끗한 물로 씻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 사고방식이나 내 인생의 계획과 내 의도를 모두 끄집어내어 하나님 말씀의 물로 씻어 내어 버려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깨끗해졌을 때 제물 전부를 단 위에서 불살라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는데, 이것이 화제요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자는 제일 먼저 내가 철저히 죽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는 아까워하는 것이 없어야 하고 잊어버리는 것도 없어야 하고 내 생각 전부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내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셔도 번제의 가르침은 우리가 아멘 하여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왜냐하면 내 생각보다 하나님 생각이 높고 나의 길보다 하나님의 길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멘의 자세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되고 내 삶은 샬롬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자세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었다고 기록합니다(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2)

 

번제의 중요성은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머리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전부 부패하고 오염된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려면 죄는 한 점과 한 치도 있으면 안 되기에 '죄'와 '죄가 주는 저주'를 불태워 버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거듭난 존재로 하나님의 義의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며 온몸과 마음을 바쳐 예배하는 것이 번제입니다.

 

이런 내 마음과 내 삶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는 것입니다. 샬롬

 

2024.12.14 - [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 소제와 번제의 가르침

 

소제와 번제의 가르침

레위기 1장과 2장은 소제와 번제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소제란 일 년 전부터 준비한 곡식을 곱게 갈아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 유일하게 하나님께 피 없이 드리는 제사인데 피 대신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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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를 드리므로 죄 사함 받은 자가 다시 성령의 역사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자원하는 심령으로 드리는 제사가 번제입니다.

 

레위기는 번제로 시작합니다.   

 

모든 제물을 다 불에 태워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로 번제를 '올라'라고 하는데 이 뜻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번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 순서, 순서가 번제가 되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살겠다는 각오로 기도와 찬송과 예배와 예물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올 때 이 모든 것의 중심은 우리 몸과 마음에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몸으로, 몸 전체로 하나님을 섬겨야 된다는 것을 번제를 통하여 가르쳐 줍니다. 

 

번제를 불에 태우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 물질과 자신을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모든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올인(All-in)하여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십니다(레 1:1-3).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찌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찌니라 (레 1:1-3)

 

흠 없는 제물을 회막문 앞에서 하나님이 열납 받으시게 드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배하는 자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장소에, 반드시 흠 없는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예배, 하나님이 만족하시는 예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예배를 드려라'라는 가르침입니다.

 

번제의 순서를 보면 흠 없는 제물에 예배자가 먼저 안수를 합니다. 

 

안수는 대속의 의미로 내 모든 죄와 저주, 가난과 힘듦 아픔의 모든 문제를 예수께 전가시키는 의식입니다(사 53:3-5).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3-5)

 

예배자가 제물을 직접 잡는 것은 거칠고 처참한 제물의 죽음을 통하여 죗값과 죄가 주는 저주의 모든 것을 예수님이 친히 감당하시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러니까 예수의 죽으심은 로마인과 유대인이 죽인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물을 죽이듯이 예수를 죽였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제물의 피를 단 사면에 제사장이 뿌리는 것은 하나님께 이 제물을 통하여 나의 모든 죄문제가 해결된 것을 제사장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레 1:6절을 보면 제례자는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직접 각을 니다.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레 1:6)

 

이것은 후패한 내 겉사람과 속사람을 분리시키는 계시인데 이제부터 나의 의는 벗겨지고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겠다는 고백입니다.   

 

각을 뜨는 것은 제물이 잘 타기 위해서인데 나의 연약한 모든 부분 부분을 하나님께 완전히 태워 버리는 계시입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우리 마음입니다.

 

그릇된 생각과 내 고집과 내 욕심과 이기적인 삶 전체는 하나님 앞에서 전부 죽여 끊어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생각과 온전한 팔다리로 똑바로 살겠다는 고백으로 제물의 각을 뜨는 믿음 생활이 중요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는 줄 알았는데 내 몸의 하나하나를 뜯어 놓고 자세히 살펴보니 신체의 각 부분마다 물질 중심으로 살았고 너무 이기적으로 살았고 가짜 헌신으로 살은 것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새롭게 내 중심을 드리기 위하여 동물의 가죽을 벗기듯이 나의 겉사람을 벗겨냅니다. 

 

겉사람이 죽고 속사람이 살아나는 새로운 존재의 시간을 오늘도 그리워합니다. 샬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의 몸을 끌어 안고 하나님께서는 다 이루었다 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번제의 예배를 예수처럼 드리기를 원합니다


짐승이 타는 냄새와 기름이 타면 역겨운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런데 코로 숨쉬기조차 맡기 힘들고 역겨운 냄새를 하나님은 향기로운 냄새라고 합니다.   

 

우리는 머리카락 한올만 불에 그슬려저도 냄새가 역겨워 얼굴을 찌푸립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기름과 단백질이 타는 역겨운 냄새를 향기롭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 죄가 태워지기 때문입니다.   

 

번제의 순서를 보면 제물에 안수하고 그 짐승을 죽이면 제사장이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립니다.   

 

그러면 제물을 드리는 자가 제물의 가족을 벗기고 짐승의 각을 뜨게 되면 제사장이 불과 장작을 준비하여 제물을 태웁니다.

 

이것을 보면 제사장과 제물을 드리는 지와 제물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것 역시 목사님과 성도들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성가대가 찬양하면 성도들이 은혜받고, 성도들이 예물을 드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목사님이 설교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예배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위하여 순수하게 봉사하는 사람들은 사람들과 하나님 보시기에도 은혜가 넘쳐납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분명히 열심히 신잉생활을 하는데 그 열심이 사람들한테 힘들게 보일 때가 있고, 어떤 사람은 예배를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쉽게 드리는 것도 발견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 중에 잡생각을 하거나 졸거나 예배 중에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사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가는 것도 예배 시간에 조는 것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면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는 일이 됩니다.   

 

예배의 가장 큰 기본은 하나님 앞에서 목사님과 성도들이 한 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모든 예배자는 번제라는 예배를 통하여 가장 먼저 거룩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복을 받아 그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모든 예배의 번제물을 완전히 태우듯이, 예배를 드릴 때는 우리 몸과 마음을 예배에 올인하여 성령의 불에 완전히 태워져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요 하나님이 열납 하시는 향기로운 제사입니다. 살롬.

 

2024.11.19 - [찬양과 기도와 예배] - 번제란

 

번제란

하나님께 성막에서 드리는 예물들을 보면 양 염소 비둘기 같은 것이지만 이것은 드리는 자의 형편에 따라 제물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어떤 제물이든지 간에 제물의 공통점은 정결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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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fa6gMfKbqA?si=xSCOBEl7D-YwY7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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