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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성전을 건축하라

by 빛결샘숲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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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그토록 바라던 성전을 솔로몬 왕 때 건축합니다.

 

이스라엘은 성전 중심으로 그들의 힘을 집결시켰고 그들의 신앙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성전이 화려하고 크다고 하여도 이 땅의 것은 그림자요 모형이기에 불완전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치적 안정과 평안의 시간이 계속되자 시간이 흐를수록 성전에서부터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성전 신앙이 타락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1. 무조건 희생 제물을 많이 드리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성전에서 충성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되는 줄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전의 타락은 바벨론에 의해서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됩니다.

 

나라 전체가 성전 제물처럼 무자비한 도살장이 되어 버렸고, 성전은 물론 예루살렘까지 완전히 폐허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을 당한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하여 페르시아를 일으켜서 고레스 왕에 의하여 70년 만에 포로 생활을 끝내고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사람들 오만여 명이 돌아오게 합니다.  

 

이때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도자는 스룹바벨인데 그는 귀국하자마자 제일 먼저 성전 재건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당시 국제정치와 반대파들과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로 성전건축은 약 16년 동안 중단이 됩니다.  

 

그러다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일어나서 우리의 삶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을 먼저 지어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지도자 스룹바벨과 종교적 지도자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백성들과 마음을 모아 한뜻으로 성전을 짓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힘들게 지은 성전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 비하여 너무나 초라하고 작습니다.

 

엄청난 국력을 가졌던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짓는 성전이 비교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게다가 법궤마저 바벨론 침공 때 사라졌기 때문에 성전을 지어도 무엇인가 불완전하고 허망합니다.   

 

여기서 학개 선지자는 ‘불완전하고 법궤가 없는 성전에 소망을 두지 말고 앞으로 새로운 영광스러운 성전이 올 것이니 그것에 소망을 두고 마음을 굳게 하라’고 외칩니다.   

 

즉 이제 잠시 후에 영광스러운 진짜 성전이 온다는 것입니다(학 2:4-9).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찌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찌어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4-9)

 

학개 선지자는 조금 있으면 하늘과 땅과 바다가 육지를 진동시킬 놀라운 시대, 곧 그리스도의 강림을 예언한 것입니다.  

 

잠시 후에 만국을 진동시킬 만국의 보배이신 예수님의 오실 때, 그분이 참 성전이니 그때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라는 것입니다. 샬롬.

학개 2:9


첫 번째 성전과 두 번째 성전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스룹바벨이 지은 두 번째 성전은 첫 번째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개 선지지는 첫 번째 지은 솔로몬 성전보다 현재 스룹바벨이 지은 성전이 더 크다고 예언합니다.   

 

학개는 지금 스룹바벨 성전에는 법궤도 없고 솔로몬 성전보다 크고 화려하지도 않은데 왜 솔로몬 성전보다 크다고 말했을까요. 

 

스룹바벨 성전에는 잠시 잠깐 후에 오실 예수님이 참 성전이 된다는 예언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이 성전에서만 만나고 말씀하시고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대형교회들의 문제점은 예배당 건물을 크고 웅장하게 짓는 것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들은 적그리스도의 행동인데도 오늘날 교회는 대형건물에 집착합니다.   

 

하나님이 왜 대형교회를 싫어하실까요. 

 

교회가 크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성전건축 = 교회부패는 거의 같은 공식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기독교가 국교가 되었을 때도 그러했고 중세시대 가톨릭이 지배할 때도 그러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날 교회는 성전이 아니고 예배당 건물인데도 성전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계실 성전을 처음 지을 때를 기억하여 보십시오. 모든 것이 스스로 준비되었고 무엇보다 모두가 자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를 건축할 때는 자원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교회는 예수의 몸이라고 하면서 건축은 하는데 자원하는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교회 건축이 주님의 몸 된 성전이 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스라엘은 무너진 성전 터 위에 제3 성전을 지으려고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개 선지자는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성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 = 예수를 사모하는 마음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평화의 의논이 있어야 한다고 기록합니다(시 27:4, 슥 6:12-13).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시 27:4)
고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슥 6:12-13)

 

결국 교회가 성전이 되려면 교회는 예수의 몸이 되고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가 주인이 된 성전은 모든 사람에게 평강의 근원이 되고 그곳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옵니다.   

 

성전 건축 = 교회 건축 = 예수를 사랑하는 것이 참 성전을 짓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역사의 끝 날에 서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자를 살리는 생명수의 강이 흐르는 성전을 지어야 합니다.   

 

예배만 드리고 왔다 갔다 하는 예배당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주의 몸 된 성전을 지어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 즉 성전이 되기 위하여 나는 정말 예수의 지체가 맞는지 확인하는 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 성막의 원형은 예수 그리스도(그리고 생각해 보아야 할 '성전 휘장')

 

성막의 원형은 예수 그리스도(그리고 생각해 보아야 할 '성전 휘장')

구약성경의 성막은 하나님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님의 상징이요, 하나님의 그림자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있어 성막에 대한 신앙은 절대적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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