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왜 피를 먹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짐승을 잡을 경우 반드시 피는 다 흘려 빼버리고 먹습니다.
제사장이나 랍비가 제물이 올바르게 도살되었는지 감독을 합니다.
피는 다 흘렸는지 확인된 후에 그 고기를 시장에 내다 팔 수 있습니다.
피를 먹지 못하도록 한 율법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사도행전 15장에 보면 예루살렘 회의에서 피를 먹지 말라고 결의함으로써 신약 시대 이후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피를 먹지 않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이방 신들이 좋아하는 제물은 피였습니다.
그러나 시편 50:13-15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어떠한 예배일까요.
14-15절의 말씀입니다.
“감사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의 서원한 것을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그리고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예배의 본질은 첫째, 감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분명하게 알려 주십니다.

디모데후서 3장에 말세의 특징을 “감사하지 않으며”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감사하는 삶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참된 감사는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아는 영적 지식과 믿음에서 나옵니다.
성경에서 피를 먹지 말라고 하신 주된 이유는 피가 '생명'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주관자로서, 피를 먹는 행위가 곧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행위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먹는 것과 같다고 보셨습니다.
또한, 피는 죄를 씻는 수단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예표하므로, 피를 먹는 것은 그 속죄의 의미를 왜곡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피를 어찌하여 먹지 말라고 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게 되니, 제게는 이것이 새로운 신앙의 길이 제시되었습니다. 샬롬.

피를 먹지 말라고 한 말씀은 예배와 상관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이야 어떠하든 상관없이 내가 예배를 드렸으니 그것으로 만족해합니다.
내가 예배드리기 위하여 교회에 가서 앉아 있고, 예배 순서에 따라 찬양하고 헌금하면, 자동으로 하나님께서는 내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다고 생각합니다.
즉 예배에 대해서 내가 괜찮으면 하나님도 괜찮아하실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당에 앉아있다고 해서, 예배 인도에 따른다고 해서, 무조건 그 예배를 받아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만약 이 자리에 100명이 있다고 한다면 그 100명의 예배가 모두 같은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의 예배는 받으시지만, 어떤 분의 예배는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예배를 지켜보시면서 그 사람이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몇몇 사람이 예배를 잘 드리면, 다른 사람의 예배는 덤으로 받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예배를 다 받아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주일이 되면 수많은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이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예배 가운데서 정말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얼마나 될까요?
주일 아침에 시간을 내고 수고함으로 예배당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지만 정작 하나님께서는 그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리고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잘못된 예배는 단순히 우리의 힘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아니라 그 예배가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사야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그런 예배를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피째 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왜 예배와 상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피를 먹는 것에 대한 금지 명령이 약 400회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피를 먹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피는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고 둘째, 피는 죄를 대속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이 아닌 사람들은 피를 먹었습니다.
오늘날도 몸에 좋다고 피를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피가 생명의 근원이기에, 피를 흘리고 나면 죽기에 무고한 피를 흘리지 말 것과 (살인, 자살) 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어기는 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경시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까?
이것은 생명의 근원이시요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명백한 불순종입니다.
자살은 자기를 살해하는 것이기에 이것은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고 생명을 부여받았기에 모든 생명은 오직 하나님 손에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생명이 귀하기에, 생명이 하나님의 소관이기에 피를 흘리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피가 생명이요, 피가 죄를 속하는 도구이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입니다.
그 피로 세상 모든 죄에 대한 대가가 치러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 흘리신 피에는 새로운 생명이 시작됩니다.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요한복음 6:54절에 예수님의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히브리서 9:22절 말씀도 이렇게 기록합니다.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기억하십시오.
레위기 17:11절에서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명시하며, 이 피는 죄를 속죄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피를 먹는 것을 금하셨는데, 이는 피가 곧 생명이므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존중하며, 피의 신성함을 인정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생명의 창조자이시므로, 피는 신성하고 거룩하며 속죄의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용서하는 능력이 있으며, 그 피를 믿고 의지할 때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의 살을 먹고 그 피를 마시지 않으면 생명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예수님의 살과 피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샬롬

사도행전 15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제1차 전도 여행을 마친 후 이방 사람들에게도 구원이 주어졌고 성령을 받은 것에 대한 논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에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만 여전히 율법과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아닌 이방 사람들에게도 구원이 임했고 성령이 임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과 야고보와 바울과 여러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바울의 간증이 있었고 심지어 사도 베드로의 간증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내린 결론이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들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성령 하나님이 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방인들에게 주의 구원의 역사가 임한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유대인들이 아니기 때문에,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기 때문에 그들에게 율법과 할례를 강요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방인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를 당부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15:29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 것'

여기서도 피는 먹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라는 것은 목매어 죽인 것은 피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레위기에 나오는 피를 먹지 말라는 것은 구약과 신약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입니다.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피를 경멸하는 것은 곧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경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자신의 피는 물론이요 다른 사람의 피도 귀합니다.
심지어 동물의 피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귀한 피는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입니다.
예수의 피로 인해 누구든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나의 죄값을 대신 갚아주신 구세주로 믿으면 죄 사함을 얻고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피를 먹을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의 피가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생명의 근원인 피를 너무 쉽게 여기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에게 죄와 상관없는 새로운 생명을 줍니다.
예수의 피가 나의 구원이 됨을 아는 자들은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날마다 자신의 몸을 구별시켜 새로운 하루를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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