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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

스룹바벨 성전 완공의 섭리

by 빛결샘숲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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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 성전 완공의 섭리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대자들의 방해로 포로 귀환 후 무려 16년간이나 성전건축이 중단되어 버립니다.

 

그러다가 16년 후 성전 완공을 위하여 다리오 왕이 특별한 조서를 내려 그 어떤 자라도 이제부터는 성전 건축에 방해하지 못하게 합니다(학 1:14, 스 6:15).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학 1: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다리오왕 육년 아달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 (스 6:14-15)

 

마침내 BC 516년에 스룹바벨 성전이 완공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성전 완공 후 봉헌식 때에는 총 712 마리(스 6:17)의 짐승을 하나님깨 봉헌합니다.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일백과 수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수염소 열 둘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스 6:17)

 

물론 이 숫자는 솔로몬이 성전 건축 후 하나님께 봉헌한(왕상 8:63) 142,000마리에 비하면 초라합니다.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왕상 8:6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믿음을 보시고 기쁨으로 받으십니다(스 6:22).   

즐거우므로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 역사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 (스 6:22)

 

그리고 출애굽 한 날 지켰던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킵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키는 해방절기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된 것을 제2의 출애굽으로 본 것입니다.

 

그들은 이 해방의 축제에 이방인들도 스스로 더러운 것을 버리고 같이 절기를 지키기를 원하면 동참하기를 허락합니다(스 6: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무릇 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 (스 6:21)

 

이것은 예수 안애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앞으로 하나가 될 것을 가르쳐줍니다. 주님이 오시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하나가 됩니다(사 56:6-7, 엡 2:14-19).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 56:6-7)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 2:14-19)

 

주님을 모신 교회는 반드시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면 이방인괴 유대인도 하나가 되는데 주님을 모신 교회가 서로 일치하지 못한다면 주님의 마음이 어떠하실까요.   

 

예언의 정확성을 보면서 이제는 마지막 때의 예언을 다시 살펴 연구하는 은혜가 모든 교회에 임했으면 합니다. 주님을 맞이할 성전, 반드시 우리도 지어야 합니다.   

 

스룹바벨 성전에서 살아서 주를 만난다는 예언을 받고 성전을 지키고 있던 시므온과 안나가 주를 만났던 것처럼 이제 다시 오실 주님을 살아서 맞이한다는 예언을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주님을 맞이할 성전에서 주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샬롬.

 

https://youtu.be/WmEQ8I0fRZo?si=aTt_9yqhKoTh7xa1

 


스룹바벨 성전 건축이 완공되기까지의 구속의 경륜을 살펴보면   

 

1. 바밸론 포로 생활이 70년 만에 끝난다는 예언이 이루어집니다(렘 29: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렘 29:10)

 

70년이라는 숫자는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때가 BC 586년이었고 무너진 그 자리에 스룹바벨 성전이 BC 516년에 지어졌으니 70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BC 606년에 바벨론에 1차 포로로 끌려갔다가 BC 536년에 포로 귀환이 이루어졌으니 이 또한 정확하게 70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역사 속에서도 정확하게 이루어짐을 발견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준비된 선지자를 일으켜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것을 발견합니다.

 

성전 건축이 반대자들로 인하여 16년간 중단되었을 때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신과 믿음이 해이해진 것을 각성시키고 중단된 성전 건축을 진행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구속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각 시대마댜 자신의 종들을 선택하여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다는 것,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때에 맞는 말씀을 전하는 그 소리를 듣는 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히 1: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히 1:1)

 

3.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그 일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이방인의 왕이나 원수들까지도 사용하시는 것을 발견합니다(대하 6:22-23).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하므로 맹세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에 있는 주의 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국문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 의로운대로 갚으시옵소서 (대하 6:22-23)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여 포로에서 해방시키고 성전 건축이 중단되고 있을 때는 다리오 왕을 통하여 성전 건축 진행 방해자들을 막아주십니다.   

 

에스라 6:22절에 기록된 '마음을 돌이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사비브'라는 말인데 '에워싼다'는 뜻입니다.   

즐거우므로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 역사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 (스 6:22)

 

즉 하나님께서 다리오 왕의 마음을 에워싸서 전심으로 성전 재건을 돕게 하고 이러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주의 은혜로 에워싸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로 바사왕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이 성전 건축을 방해하면 전부 죽여버리라는 엄청난 조서까지 내리게 합니다(스 6: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의 재산 곧 강 서편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 (스 6:8)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획하여 놓은 구속의 성취를 위해서는 이방인들의 권력이나 재물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주장하시는 것을 발견합니다 (단 2:21, 4:17, 25, 32).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단 2:21)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단 4:17)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줄을 아시리이다 (단 4:25)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단 4:32)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구속사의 경륜은 언제 어느 때든지 간에 주의 때가 되면 말씀하신 그대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의 언약이 있는 자애게는 그 언약은 반드시 주의 때에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지금이 바로 주의 때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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