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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33

진설병의 의미 성소 안에는 떡상이란 기구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지만 모든 성소 기구의 상징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한답니다. 우리가 좀 더 깊은 영적 단계로 들어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는 길 밖에는 없답니다. 계 2:17에서는 이기는 자에게는 감추었던 만나를 준다고 했으니 이긴 자만이 혹은 이기려면 반드시 감추었던 만나를 먹어야만 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17) 만나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먹었던 하늘의 신령한 기적의 음식이었습니다. 만나가 어둠이 짙은 새벽마다 하늘.. 2023. 1. 15.
법궤 안의 성물들 법궤 위에 있는 속죄소는 모든 자의 죄를 완벽하게 씻어주는 곳입니다. 이곳은 결국 예수의 죽음을 통한 완전한 죄 사함을 가르쳐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모든 사람들의 대속물로 오셨는데 죄 문제는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타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셨기에 예수의 죽음을 대속적 죽음 혹은 대속물, 속건제물, 화목제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의 값이 죽음이기에 죗값을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직접 죽으심으로 죗값을 해결하셨으니 더 이상 죗값인 죽음에 메어 있을 수가 없기에 죽음에서 부활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죄 없는 예수 안에 있으면 죄 없는 자가 이 땅에 다시 태어 날 수가 있는데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씨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죄 없는 하나님.. 2023. 1. 14.
금 촛대의 삶 어떤 사람이 연탄재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보고 당신은 남을 위하여 연탄재처럼 온전히 한 번이라도 태운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출 25:31-33절에 보면 금 촛대에 관한 말씀이 있습니다. 성소 안에서의 촛대의 용도는 빛 하나 없는 성소 안에, 기름을 넣어 불을 밝히는 용도로 쓰입니다. 금 촛대는 모두 7가지로 뻗어 있는데 맨 하단부에는 손잡이가 있고 수직으로 세워지는 가지를 중심으로 좌우에 세 가지가 나와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 끝에는 기름을 넣을 수 있도록 하였고 각 촛대의 받침은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7은 완전수이기 때문에 촛대는 완전한 빛을 상징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빛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태양의 빛도 어느 날에는 꺼지고 말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와 .. 2023. 1. 13.
법궤 (the Ark of the Covenant)로 가는 길 - 2 속죄소란 히브리어로 카포레트, 즉 죄를 덮는 장소라는 말인데 영어로 시온좌(mercy seat)라고 합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좌정하여 계신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여기서 대제사장이 중보기도 하면 사람들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즉 인간의 모든 죄의 사유하심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의 보좌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이 유한하고 불의한 인간을 만나려면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덮어주는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속죄소는 십계명 판 위의 덮개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보좌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공의가(시 97:22)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전부 심판받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인데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대.. 2023. 1. 13.
법궤 (the Ark of the Conernant)로 가는 길 - 1 예수께서 죽음을 앞두고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요 14:4) 말씀하시자 도마는 '주님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알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하십니다. 결국 도마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나서야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과 성막(the Tabernacle)을 주셨을까요. 시내산 계약을 통해서 노예 신분의 이스라엘을 거룩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은 하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께 어떻게 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2023. 1. 13.
성막이란 오늘날 이 시대는 너무 빠르고 격렬합니다. 그러다 보니 모두 빠르지 못하거나, 우유부단하거나, 느리면, 버텨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페트릭 레시오니가 쓴 '탁월한 CEO가 되는 길'에서 느림이 성공의 요소라고 말합니다. 단 느려도 반드시 건강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조급하지 말고 착실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직하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리 손해를 보아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십계명은 수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되고, 숙지하여 살아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믿는 사람들의 집단 모임 같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씨들, 즉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택한 사람들이..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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