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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30

분향단과 중보기도 성막의 성소에 들어있는 분향단의 향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죄 없는 의의 향기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그 어떤 자라도 의로운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땅에서 자기를 죄 없다고 하거나 의롭다고 하는 자는 그가 누구이든지 간에 참람된 자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분향단에서 향을 피우는 불 역시 아무 불이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정하신 불로서만 사용해야 하는데 그 불은 바깥의 번제단에서 제물을 태울 때 쓰는 불이랍니다. 그리고 번제단의 불은 성막을 짓고 맨 처음 성소 봉사를 할 때 하나님께서 직접 하늘에서 내려준 불로서 하나님의 가슴속에서 나온 불이랍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의 불에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접하여 본 자는 그 사랑의 뜨거움으로 .. 2023. 1. 16.
진설병의 의미 성소 안에는 떡상이란 기구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지만 모든 성소 기구의 상징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한답니다. 우리가 좀 더 깊은 영적 단계로 들어가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는 길 밖에는 없답니다. 계 2:17에서는 이기는 자에게는 감추었던 만나를 준다고 했으니 이긴 자만이 혹은 이기려면 반드시 감추었던 만나를 먹어야만 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 2:17) 만나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먹었던 하늘의 신령한 기적의 음식이었습니다. 만나가 어둠이 짙은 새벽마다 하늘.. 2023. 1. 15.
법궤 안의 성물들 법궤 위에 있는 속죄소는 모든 자의 죄를 완벽하게 씻어주는 곳입니다. 이곳은 결국 예수의 죽음을 통한 완전한 죄 사함을 가르쳐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모든 사람들의 대속물로 오셨는데 죄 문제는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타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셨기에 예수의 죽음을 대속적 죽음 혹은 대속물, 속건제물, 화목제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의 값이 죽음이기에 죗값을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직접 죽으심으로 죗값을 해결하셨으니 더 이상 죗값인 죽음에 메어 있을 수가 없기에 죽음에서 부활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죄 없는 예수 안에 있으면 죄 없는 자가 이 땅에 다시 태어 날 수가 있는데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씨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죄 없는 하나님.. 2023. 1. 14.
금 촛대의 삶 어떤 사람이 연탄재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보고 당신은 남을 위하여 연탄재처럼 온전히 한 번이라도 태운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출 25:31-33절에 보면 금 촛대에 관한 말씀이 있습니다. 성소 안에서의 촛대의 용도는 빛 하나 없는 성소 안에, 기름을 넣어 불을 밝히는 용도로 쓰입니다. 금 촛대는 모두 7가지로 뻗어 있는데 맨 하단부에는 손잡이가 있고 수직으로 세워지는 가지를 중심으로 좌우에 세 가지가 나와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 끝에는 기름을 넣을 수 있도록 하였고 각 촛대의 받침은 살구꽃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7은 완전수이기 때문에 촛대는 완전한 빛을 상징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빛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태양의 빛도 어느 날에는 꺼지고 말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와 .. 2023. 1. 13.
법궤 (the Ark of the Covenant)로 가는 길 - 2 속죄소란 히브리어로 카포레트, 즉 죄를 덮는 장소라는 말인데 영어로 시온좌(mercy seat)라고 합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좌정하여 계신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여기서 대제사장이 중보기도 하면 사람들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즉 인간의 모든 죄의 사유하심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의 보좌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이 유한하고 불의한 인간을 만나려면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덮어주는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속죄소는 십계명 판 위의 덮개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보좌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공의가(시 97:22)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전부 심판받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인데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대.. 2023. 1. 13.
법궤 (the Ark of the Conernant)로 가는 길 - 1 예수께서 죽음을 앞두고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요 14:4) 말씀하시자 도마는 '주님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알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하십니다. 결국 도마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나서야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과 성막(the Tabernacle)을 주셨을까요. 시내산 계약을 통해서 노예 신분의 이스라엘을 거룩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사장은 하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께 어떻게 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2023. 1. 13.
성막이란 오늘날 이 시대는 너무 빠르고 격렬합니다. 그러다 보니 모두 빠르지 못하거나, 우유부단하거나, 느리면, 버텨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페트릭 레시오니가 쓴 '탁월한 CEO가 되는 길'에서 느림이 성공의 요소라고 말합니다. 단 느려도 반드시 건강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조급하지 말고 착실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직하라고 강조합니다. 아무리 손해를 보아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십계명은 수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되고, 숙지하여 살아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믿는 사람들의 집단 모임 같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씨들, 즉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택한 사람들이.. 2023. 1. 13.
번제단의 의미 - 2 성막의 구조를 보면 하얀 휘장으로 둘러싸인 울타리를 지나 성막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넓은 마당에서 매일매일 동물을 잡아 하나님께 불태우는 번제단이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번제단은 길이와 폭이 약 2.25m, 높이는 1.35m로 아카시아 나무에 놋으로 덧입혀 세우고 가운데는 동물이 불에 타면 재가 아래로 떨어지도록 그물망을 만들어 놓은 작은 제단입니다. 이 번제단을 시작으로 물두멍이 있고 네 겹으로 둘러싸인 성소 안에는 분향단, 떡 상, 금 촛대가 있으며 그 앞에 그룹 천사로 수놓은 휘장을 지나면 하나님의 법궤와 속죄소, 그룹 천사들이 있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번제단의 목적은 오직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지고 와도 죄가 있으면 오히려 죽고 말기 .. 2023. 1. 12.
번제단의 의미 - 1 세상 사람들이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하고 남보다 더 뛰어나려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행복을 찾다 보면 신성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게 됩니다. 가톨릭은 교황을 베드로의 후계자로 봅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천국열쇠를 맡겼으니 배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에게도 천국열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황은 신부들에게 죄를 사해주는 권세를 주는데 이것이 신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고해성사를 하게 됩니다. 결국 죄 사함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천국열쇠를 소유한 자이니 이 일을 감당하는 자는 신성해야 한다고 해서 나온 사상이 교황 무오설입니다. 교황이 죄가 없다는 신성함의 논리는 죄 없는 예수를 낳은 마리아까지 신성시 여겨 마리아는 죄가 없기에 죽지 않고 .. 2023. 1. 12.
하나님의 성막 - 떡 상 사람들은 종교를 통하여 신적 존재를 추구하고 위대한 신을 만나기 위하여 거의 모든 종교는 고행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고행을 통하여 신을 만나 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신을 만나기 위해서 고행하는 이유는 신은 육체와 땅의 차원을 넘어 높은 곳에 존재하므로 고행을 통하여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면 신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육체는 먹고 싶고, 갖고 싶고, 입고 싶은 것과 함께 성적충동을 가집니다. 항상 육체는 거의 대부분 나쁜 것에 치우칩니다. 그래서 이 육체는 나쁜 것이므로 신을 만나려면 이 육체에 고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체를 지으시고는 보기에 심히 아름다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체에 사람마다 감정, 취향, 이성, 성품을 전부 다..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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