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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성소 그리고 성전33

번제단의 의미 - 2 성막의 구조를 보면 하얀 휘장으로 둘러싸인 울타리를 지나 성막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넓은 마당에서 매일매일 동물을 잡아 하나님께 불태우는 번제단이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번제단은 길이와 폭이 약 2.25m, 높이는 1.35m로 아카시아 나무에 놋으로 덧입혀 세우고 가운데는 동물이 불에 타면 재가 아래로 떨어지도록 그물망을 만들어 놓은 작은 제단입니다. 이 번제단을 시작으로 물두멍이 있고 네 겹으로 둘러싸인 성소 안에는 분향단, 떡 상, 금 촛대가 있으며 그 앞에 그룹 천사로 수놓은 휘장을 지나면 하나님의 법궤와 속죄소, 그룹 천사들이 있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번제단의 목적은 오직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지고 와도 죄가 있으면 오히려 죽고 말기 .. 2023. 1. 12.
번제단의 의미 - 1 세상 사람들이 더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하고 남보다 더 뛰어나려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행복을 찾다 보면 신성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게 됩니다. 가톨릭은 교황을 베드로의 후계자로 봅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천국열쇠를 맡겼으니 배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에게도 천국열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황은 신부들에게 죄를 사해주는 권세를 주는데 이것이 신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고해성사를 하게 됩니다. 결국 죄 사함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천국열쇠를 소유한 자이니 이 일을 감당하는 자는 신성해야 한다고 해서 나온 사상이 교황 무오설입니다. 교황이 죄가 없다는 신성함의 논리는 죄 없는 예수를 낳은 마리아까지 신성시 여겨 마리아는 죄가 없기에 죽지 않고 .. 2023. 1. 12.
하나님의 성막 - 떡 상 사람들은 종교를 통하여 신적 존재를 추구하고 위대한 신을 만나기 위하여 거의 모든 종교는 고행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고행을 통하여 신을 만나 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신을 만나기 위해서 고행하는 이유는 신은 육체와 땅의 차원을 넘어 높은 곳에 존재하므로 고행을 통하여 육체의 욕망을 억제하면 신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육체는 먹고 싶고, 갖고 싶고, 입고 싶은 것과 함께 성적충동을 가집니다. 항상 육체는 거의 대부분 나쁜 것에 치우칩니다. 그래서 이 육체는 나쁜 것이므로 신을 만나려면 이 육체에 고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체를 지으시고는 보기에 심히 아름다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체에 사람마다 감정, 취향, 이성, 성품을 전부 다..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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