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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브(שׁוּב)와 낙함(נָחַם) 슈브(שׁוּב)란 단어의 원뜻은 옛집을 부숴버린 다는 뜻입니다. 즉 다시 옛날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슈브라는 뜻은 회개한다, 돌이킨다는 뜻으로 죄 된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탕자처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호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 6:1) 회개와 비슷한 말이 뉘우침, 후회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회개, 즉 슈브와는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슈브라는 회개, 돌이킴은 죄와 죄의 흔적에서 완전히 떠나 버리는 것입니다. 옛 집을 부수어 버렸으니 옛 습관, 옛 삶, 옛 행동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옛 집을 부숴 버렸으니 돌아갈 곳도 없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2023. 12. 14.
스룹바벨 성전의 중요성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다가 BC 537년에 제1차 귀환을 합니다. 그리고 BC 536년 2월에 파괴된 솔로몬 성전자리에 새로운 성전을 짓기 시작하지만 대적들의 방해로 성전 건축이 중단되어 됩니다(스 4:4-5).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경영을 저희하였으며 (스 4:4-5) 이때부터 16년간 성전이 중단되었다가 BC 520년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에게 임하게 되고 저들이 전하는 말씀이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남은 백성들의 마음을 흥분시켜(학 1:4) 중단된 성전 공사를 시작하여 BC 516년 12월 3일에 마침내 스룹바벨 성.. 2023. 12. 12.
에스겔 성전 솔로몬이 죽은 후 나라가 분열된 후 북 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수르한테 멸망을 당하고 유다는 바벨론에게 BC 586년에 멸망합니다. 바벨론 침공으로 솔로몬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때 끌려갔던 에스겔에게 어느 날 하나님께서 파괴된 솔로몬 성전 대신 새로운 성전에 대한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겔 40:1-4). 우리가 사로잡힌지 이십 오년이요 성이 함락된 후 십 사년 정월 십일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2023. 12. 12.
솔로몬 성전 이스라엘 왕국이 확립되자 하나님은 다윗과 솔로몬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자신은 백항목으로 지은 화려한 궁에 거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휘장 안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황송하여 건물로 된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삼하 7:1-3).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삼하 7:1-3)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군인으로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지을 수 없다고 선언하시고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때부.. 2023. 12. 12.
성육신 되신 예수 - 2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항상 예수와 교제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이 사신 그대로 살아가게 됩니다(요일 2:6).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하나님께 늘 기도하셨던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자기에게 임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찌니라 (요일 2:6)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도 늘 기도하여야만 하나님의 뜻을 찾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를 이루어 드리게 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개입하시므로 말씀이 우리를 다스리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하지 않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들.. 2023. 9. 12.
성육신 되신 예수 - 1 요한복음 1:1,14을 보면 태초에 계셨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 예수라고 말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 14) 요한은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요, 12 사도 중 가장 오랫동안 생존했던 사도입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요한 일 이 삼서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체로 입고 오신 분이라고 기록합니다. 요한이 살아 있었던 시대는 엄청난 혼란과 분열을 일으켰던 영지주의가 가득한 시대였습니다. 영지주의란 거룩한 것은 영일뿐이고 육체는 무조건 악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 2023. 9. 12.
성막이란... 성막은 불순종의 죄 때문에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구원의 역사를 회복하기 위한 매우 큰 의미를 주는 장소입니다.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사는 땅 위에 거처를 정하신 것이 성막입니다. 성막의 목적은 하나님이 친히 사람들과 거처하기 위한 곳(출 25:8)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시는 이유는 내 하나님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출 25:8)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킨 이유도 그들 중에 하나님이 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 우리는 죄의 종도 아니고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천지창조의 기록은 단 두 장으로 끝이 나는데 성막에 관해서는 열 장을 넘게 기록한 이유는 성막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 2023. 7. 5.
예수의 족보에서 제외된 왕, 아달랴 아달랴는 남유다 7대 왕으로 그 뜻은 ‘여호와께 괴롭히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녀는 북이스라엘의 아합과 어머니 이세벨의 사이에서 태어나 남왕국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결혼하여 아하시야라는 아들을 낳습니다. 아달랴는 아들 아하시야가 악한 자와의 연합으로 죽고 난 뒤 자신이 아들을 대신하여 여왕이 되어 극악무도한 짓을 행함으로 역대기에 기록도 제대로 되지 않는 남유다의 7대 왕입니다. 아하시야가 북 이스라엘에 가서 피살당하자 아달라는 왕이 없는 공백 기간에 자기가 왕이 되려고 남유다의 왕의 씨를 전부 찾아 죽여버립니다(왕하 11:1, 대하 22:10).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왕하 11:1)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 2023. 7. 4.
심판의 때(렘 25:15-2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 2023. 6. 29.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옛날 선교 초기,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은 모두 머리에 갓을 쓰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 머리에 쓴 것이 무엇이요?" "갓이요." " 아니 갓이라니! 갓(God)이면 하나님인데 조선 사람들은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니 하나님의 영이 이미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 아닌가?" 선교사가 또 물었습니다. " 그러면 이 나라 이름이 무엇이오." 양반은 한자로 글자로 쓰며 대답했습니다.​ " 朝鮮이요! [아침 朝 + 깨끗할 鮮] 이렇게 씁니다." 라고 대답하며 글자를 써 보였습니다. 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라 "깨끗한 아침의 나라, Morning calm의 나라란 말이 맞는구나." 라고 말하고는 조선의 '朝'자를 풀이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양..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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