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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족보에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악한 길을 걸어갔던 인물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막기 위하여 사단이 모든 악의 세력을 총동원하여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사단은 예수의 계보, 즉 여자의 후손을 이어가는 언약의 후손들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공격하여 하나님의 구속사의 경륜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계보는 끊어질 듯하면서도 결코 끊어지지 않는 이유는 영원한 언약을 이어가려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 때문입니다.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은 구속사의 경륜을 이루는 원동력이요, 믿음의 계보를 끊어지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시는 하나님 열심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 바벨론 포로 가운데서 다시 구.. 2023. 6. 1.
상징과 모형, 예언의 중요성 국기는 국가의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하지만 국기 자체는 단순히 천 위에 그린 일종의 그림일 뿐입니다. 그러나 국기 속에는 국가라는 실제가 들어 있습니다. 국기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것은 국기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기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인간은 어떤 상징을 통하여 실제에 접근할 수 있고 실제를 현실화합니다. 국기라는 상징을 통하여 국가를 만날 수 있고 국기라는 상징을 통하여 국가를 사랑하게 됩니다. 특히 종교에 있어서 상징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신앙의 행위가 상징적인 행위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상징적인 행위가 신앙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초월적인 존재입니다. 그분에게 인간은 감히 가까이 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영.. 2023. 6.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part 2.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4:15) 사단은 예수께 하나님이 자신에게 준 힘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아들 됨의 권위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라고 합니다(마 4:3-6).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 2023. 5. 19.
하나님의 아들 예수 part 1.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3:16-17) 신약성서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의 이름이 49번 나옵니다. 이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육체를 가진 우리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분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사람 중에 뛰어난 위인이나 성인이 아니고 그 어떤 인간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좋은 말들을 기록해 놓은 책이 아니고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스토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면.. 2023. 5. 18.
왕의 왕 예수 part 2. 반역이란 예수를 왕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분의 다스림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 섰을 때 우리에게 충성 맹세를 받기 원하십니다. 여호수아 5장에 보면 여리고 성의 정복을 앞두고 여호수아가 고민하며 걸어갈 때 여호수아 앞에 칼을 든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장벽을 공격하여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왕이신 예수께 순종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100% 하나님의 충만한 능력과 은혜와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확실하게 예수의 왕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일의 결정을 앞두고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주님께서 전혀 엉뚱한 답을 주실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2023. 5. 17.
왕의 왕 예수 part 1. 예수님은 분명히 왕으로 오셨는데 어떻게 이 땅에서 초라하게 살다가 떠나셨을까요. 인간으로 오시더라도 로마제국의 왕자로 태어났다면 사람들은 예수를 왕으로 인정했을 텐데 너무나도 작은 나라 유대, 그리고 시골 동네 베들레헴에서 그것도 말구유에서 태어나 목수로 성장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세상이 인정하는 왕의 스펙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 어떤 왕과도 비교가 안 되는 왕이십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주님의 나라는 이 세상 나라가 아님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강대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자기들을 구출해 줄 정치적인 왕,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의 나라는 세상에 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요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2023. 5. 17.
노아와 아브라함의 제사(창 8:18-21) 인류의 역사는 아담과 하와에서 출발하여 가인과 아벨의 예배 문제로 양분됩니다. 그러나 가인의 길로 나간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도저히 견딜 수 없는 타락의 길로 갔기에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과 짐승을 제외하고는 세상을 물로 깨끗이 씻어 버리는 홍수 심판을 행하십니다. 그리고 홍수 후 노아가 새로운 인류의 역사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고 기록합니다(창 8:18-21).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땅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2023. 5. 12.
무화과 두 광주리 비유(렘 24:1-10)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여주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침공으로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관원들과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직후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의 왕과 고관들을 볼모로 잡아간 이유는 남아 있는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고 바벨론의 문화를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때에 예레미야는 한 광주리에는 아주 맛있고 탐스러운 무화과가 담겨 있고 다른 광주리에는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는 것을 봅니다. 무화과는 유다 백성들을 말합니다(렘 24:3).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설명하시는데 보기 좋은 무화과는 여고냐와 함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자라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 2023. 5. 9.
매일 드리는 기도 우리는 가끔씩 늘 듣던 하나님의 말씀이 어느 날, 비수 같이 가슴에 꽂혀올 때가 있습니다. 주기도문을 우린 매일 외웁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제게 주기도문의 한절 한절이 가슴에 사무치게 안겨집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고백하는데 갑자기 하나님의 거룩성이 보입니다. 늘 거룩을 말하고 있었는데 왜 그날따라 하나님의 거룩성 앞에 제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일용할 양식의 문제를 두고 기도할 때도 먹고 마시는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는데도 그날따라 부족하고 게으른 나를 지금까지 아무 병 없이 지켜주시고 거룩한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살게 하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어쩔 줄 몰랐습니다. 수없이 말씀을 전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지 못한 저를 .. 2023. 4. 18.
스룹바벨이란 사람 스룹바벨이란 뜻은 바벨론에서 태어난 자, 혹은 바벨론의 후손이라는 뜻입니다. 스룹바벨은 유다가 바벨론에게 BC 586년에 멸망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갈 때 함께 끌려간 여고냐, 즉 여호야긴 왕의 후손입니다. 그는 바벨론에서 태어나 바벨론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렘 25:11-12, 29:10) 70년 만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 제일 먼저 앞장서서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 위하여 본국으로 귀환한 49,870명 중의 지도자입니다.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렘 25:11-12)..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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